[2022년 5,6월호] “임인년 4.8 부처님 오신 날을 칭송 찬탄하면서 인행(因行)을 회상.....” / 임도문 스님
작성자파란연꽃작성시간22.11.14조회수65 목록 댓글 0< 이달의 법문 >
“임인년 4.8 부처님 오신 날을
칭송 찬탄하면서 인행(因行)을 회상.....”
글 | 임도문 스님
시아본사 석가모니 여래 부처님께서는 삼 아승지겁(三阿僧紙劫) 인행(因行) 수행을 하신 뒤 성불(成佛) 하셨나니다.
인행시(因行時)에 나는 세상마다 수행을 이어 계속 하셨나이다. 탐애심(貪愛心) 정지(停止)는 아홉상 부정관(九想不淨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진에심(瞋恚心) 정지(停止)는 자비관(慈悲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우치심(愚癡心) 정지(停止)는 인연관(因緣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아견심(我見心) 정지(停止)는 관불관(觀佛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산란심(散亂心) 정지(停止)는 수식관(數息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정지(停止)를 하고,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精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분(七覺分), 팔정도(八正道) 삼십칠보리분법(三十七菩提分法) 수행을 이어 연속 하셨나이다.
사념처관(四念處觀)인 신념처(身念處) 관법수행(觀法修行)은 부정관(不淨觀) 관법수행(觀法修行) 으로, 수념처(受念處) 관법수행(觀法修行)은 개고관(皆苦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심념처(心念處) 관법수행(觀法修行)은 무상관(無常觀) 관법수행(觀法修行)으로, 법념처(法念處) 관법수행(觀法修行)은 무아관(無我觀) 관법수행(觀法修行) 으로 삼십칠 보리분법(三十七菩提分法) 수행을 연속 하였나이다.
인행(因行)의 두 아승지겁 수행 기간 말에 무마성 제 일부호의 장자 아들로 태어나서 세속의 오락에 빠지지 아니하고 수행자가 되어서 산중 수행생활을 하고 있을 때 이었나이다.
보광연등정광여래(普光燃燈錠光如來) 부처님이 출세하셨는데 이때 무마성 성주 등조대왕이 보광여래 부처님을 무마성 등조왕궁에 모시고 공양을 올리고 법문을 듣고 환희용약 하였던 것이나이다. 이리하여 등조대왕은 무마성 전 국민에게 반포령을 이렇게 내렸던 것이다. 무마성 전 국민은 등조왕궁에 와서 보광여래 부처님에게 꽃 공양을 올리고 짐과 함께 보광여래 부처님에 법문을 듣고 성불 인연을 지으라고 하였던 것이다. 이 때 무마성 제 일 부호의 아들이신 선혜(善慧) 수행인은 이 소문을 듣고 보광연등정광여래 부처님을 친견하기위하여 행차를 하던 중 어느 숲을 지나는데 오백 도인이 숲속에서 논쟁이 벌어졌던 것이나니다. 사람이 죽으면 나 라하는 존재는 없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단견(短見)인 유견(有見)을 주장하니까 한편에서는 아니다 나 라고 하는 존재는 오온의 가합상으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설사 이 몸이 죽는다 하더라도 색수상행식 오온개공(色受想行識五蘊皆空)의 가합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몸은 비록 죽었지만 나 라고 하는 존재는 있는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상견(常見)인 유견(有見)을 주장하여 논쟁이 계속 되었던 것이나니다.
이때 선혜 수행인은 단견인 무견과 상견인 유견의 양변에 집착하지 말고 올바른 견해인 중도(中道)의 정견(正見)을 일러주었던 것이다. 시비 논쟁에서 오백 수행인이 모두 다 함께 감탄하여 그 시대의 풍속에 따라 감사헌금 은전 한 냥씩을 선혜 선인에게 보시하였던 것이다.
선혜 수행인이 생각하기를 이 은전 오백 냥이 필요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가져왔던 것이나이다. 꽃을 구하려고 꽃 파는 상점에 가 보았으나 등조왕궁에서 보광부처님의 설법을 듣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꽃 공양을 올려버렸기 때문에 파는 꽃이 품절이 되었던 것이나이다. 마침 이 때 구리 선녀가 일곱 송이 꽃 일곱 경화를 꽃 병속에 넣어 가지고 가는 것을 보고 이 때 선혜 수행인은 구리 선녀를 만나 꽃을 팔 것을 간청을 하니, 구리 선녀가 거절하는 뜻으로써 꽃 한 송이에 은전 일 백냥이라고 하였던 것인데, 선뜻 은전 오백 냥을 내놓으면서 선혜 수행인은 다섯 송이 꽃을 팔라고 하였던 것에 깜짝 놀란 구리 선녀는 꽃을 팔지 않을 요량으로 거절하는 방법으로써 꽃 한 송이에 은전 일 백냥이라고 하였는데 선뜻 은전 오백 냥을 내놓으면서 다섯 송이 꽃을 산다고 하니까 어디에다가 쓰기 위하여 이렇게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사려고 하느냐고 물은즉, 무마성 등조왕궁에서 설법하고 계시는 보광여래불에게 꽃 공양을 올리기 위해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때에 구리 선녀는 수행자의 미모에 감탄하고 그 수행자의 마음 씀에 더욱 감격하여 구리 선녀는 자기의 남편이 되어달라고 하였던 것이나이다. 선혜 수행인이 대답하기를 나는 무마성 제일가는 부호에 아들로 태어나서 세속 오욕락을 떠나 도를 닦는 수행인인데 어떻게 그대를 부인으로 삼을 수 있겠냐고 거절을 하니 구리 선녀가 말하기를 아니요 수행하는 남편을 돕기 위한 부인이 된다는 것이지 수행을 방해하는 부인이 된다는 것이 아니요. 이 말에 감격한 선혜 수행인은 그렇다면 수행을 돕는 부부가 되어서 금세뿐 아니고 성도(成道)할 때까지 나는 세상마다 부부연을 맺자고 서원하였던 것이나이다.
인행시(因行時)에 선혜 수행인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시고 구리 선녀는 야소다라 공주가 되셨던 것이 나이다. 이리하여 선혜 수행인은 한 손에 다섯 경화를 들고 또 한 손에는 두 경화를 들고 등조왕궁에 가서 보광 여래 부처님에게 꽃 공양을 올리고 법문을 듣고 환희용약 하였던 것이나이다. 이때 비가 와서 땅이 질퍽질퍽 하므로 보광 부처님께서 행차하시는데 부처님 발에 진흙이 묻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입었던 위에 옷을 벗어 땅에 깔고 긴 머리를 풀어 땅에 대고 엎드려 옷과 머리카락을 밟고 가시도록 하였던 것이나이다.
이때 보광 여래 부처님께서 감동하시고 선혜의 등을 발로 밟으시면서 불수기(佛授記)를 주시되 선혜 수행인여 이렇게 지극한 신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공덕이 가상하도다. 그대는 미래세에 성불(成佛)하리니 호를 석가모니여래불(釋迦牟尼如來佛)이라 하리라. 라고 불수기를 하셨던 것이나이다.
이(2) 아승지 수행을 마친 선혜 수행인은 일 아승지 수행을 더 여실히 수행하시어서 저 하늘나라 도솔천 내원궁에 호명보살(護明菩薩) 승선천주(勝善天主) 하느님으로써 하늘사람 천상인(天上人)을 십선법(十善法)을 위시하여 많은 설법으로써 교화하셨던 것이나이다. 삼계(三界) 육도(六道) 이십오유(二十五有) 일체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성불도(成佛道) 하시기 위하여 하늘나라 호명보살 승선천주 하느님께서 거 사바세계 차사천하 남섬부주 가비라성 롬비니원에서 가비라성 성주 정반 대왕을 아버지로 마야 공주를 어머니로 하여 룸비니원 무우수(無憂樹) 나무 아래에서 마야 부인의 우협(右脇)으로 탄생(誕生) 하셨나이다.
이 때에 지신(地神)이 감동해서 연꽃으로 발을 받쳐드리고 용왕(龍王)이 감격하여 구룡(九龍)이 향수를 토해내여 목욕을 시켜드리니 천신(天神)이 감응(感應)해서 무봉의(無縫衣) 옷을 걸쳐드리고 또 천신들이 찬송 찬양하면서 만수사화(曼殊沙華) 마하 만수사화(摩訶曼殊沙華) 만다라화(曼茶羅華) 마하 만다라화(摩訶曼茶羅華) 네가지 꽃비를 내려주는 가운데 한 손으로 하늘을 가르키고 또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면서 동쪽으로 일곱보로 걸으시면서 이와같이 사자후(獅子吼)를 하셨나이다.
천상천하(天上天下) 하늘 위와 하늘 아래 방향을 바꾸어 남쪽으로 일곱보로 걸으시면서 유아독존(唯我獨尊) 오직 내가 홀로 존귀 하도다.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일곱보로 걸으시면서 삼계개고(三界皆苦) 삼계가 다 고해이니. 방향을 바꾸어 북쪽으로 일곱보로 걸으시면서 아당안지(我當安之) 내가 마땅히 안락하게 하리라. 이렇게 사자후를 하셨나이다.
우리들 온겨레 전 인류 부처님 제자 등은 부처님 인행의 수행을 본받아서 삼계(三界) 육도(六道)를 건너서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菩薩), 불타(佛陀)의 정토(淨土), 사성계(四聖界)로 가는 노선을 따라야 하겠나니다.
고집멸도 사성제(苦集滅道四聖諦)의 이치를 추구 관찰(觀察)해서 생사고해(生死苦海)를 건너 열반(涅槃)의 경지에 이르르는 성문승(聲聞乘)이 되어지이다.
십이연기(十二緣起)의 순관(順觀)과 역관(逆觀)의 교체(敎體)를 관하여 무명(無明)을 타파해서 깨치는 연각승(緣覺乘)이 되어지이다.
자리(自利)의 육바라밀(六波羅蜜), 이타(利他)의 사바라밀(四波羅蜜)인 십바라밀(十波羅蜜)로 보살승(菩薩乘)이 되어지이다. 자리의 육바라밀인 지혜 반야바라밀(智慧般若波羅蜜)은 실상(實相)을 비춰보는 지혜로써 자리(自利) 열반의 경지에 이르르는 것이나이다.
이타(利他)의 사바라밀인 지(智) 야양랑바라밀은 실상(實相)을 여실히 아는 지혜로써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이나니다. 그러므로 자리 이타의 대승보살승이나이다.
세세상행보살도(世世常行菩薩道)의 수행(修行)으로 구경(究竟)에 이르러서 총상(總相)의 보살의 지혜(智慧)를 원만히 이루시었나이다.
보리심(菩提心)으로 일관하면 불승(佛乘)이요
자비심(慈悲心)으로 일관하면 보살승(菩薩乘)이요
실상심(實相心)으로 일관하면 연각승(緣覺乘)이요
교리심(敎理心)으로 일관하면 성문승(聲聞乘)이요
정수행(定修行)으로 수행을 계속하면 무색계 사천수생(無色界四天受生)이 되고, 선수행(禪修行)으로 수행을 계속하면 색계 칠처천수생(色界七處天受生)이 되며, 십선(十善) 수행을 계속하면 욕계 육천수생(欲界六天受生)이고, 선악 반반심(善惡半半心)의 과보(果報)는 인간계 수생(受生)이고, 진에심(瞋恚心)으로 연속하게 되면 아수라계(阿修羅界) 과보(果報)요, 우치심(愚癡心)으로 계속하게 되면 축생계(畜生界) 과보(果報)요, 탐애심(貪愛心)으로 계속하게 되면 아귀계(餓鬼界)의 과보(果報)요, 번뇌심(煩惱心)으로 계속하게 되면 지옥계(地獄界) 과보(果報)인 총상(總相)의 보살의 지혜를 원만히 이루어서 부처님의 별지(別智)인 별상(別相)의 지혜(智慧)로 불도(佛道)를 성취해서 불승(佛乘)인 1불승(一佛乘)이 되어지이다의 간절한 염원(念願)이고, 간절한 서원(誓願)이며, 간절 간절한 기원(祈願)이나이다.
약인욕요지 (若人欲了知) 만약 인간계에서 삼세 일체불의
삼세일체불 (三世一切佛) 요달한 경지를 알고자 할진댄
응관법계성 (應觀法界性) 마땅히 십법계의 성품을 관할지이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음이로다
범부 삼계 육도 윤회를 벗어나 성자 사성계에 이르기 위한 삼취정계(三聚淨戒)를 수지(受持)하되, 일만 불명호경(一萬佛名號經)중에서 오천 오백 불명 신주 제장 멸죄경(五千五百佛名神呪除障滅罪經)의 한 불명호(佛名號)를 취택(取擇)하여 삼취정계 존호(三聚淨戒尊號)로 수지(受持)하여 해탈(解脫)의 선근성불인연(善根成佛因緣)이 되어지이다.
용성 진종조사의 존호는 나무 보광 자재왕 여래불(南無普光自在王如來佛)의 불명호를 취택(取擇)하여 보광 자재왕 아리이(普光自在王阿梨夷)존자(尊者)의 존호로 하였나니다. 동헌 완규조사의 존호는 나무 허공주 여래불(南無虛空住如來佛)의 불명호를 취택(取擇)하여 허공주 아리이(虛空住阿梨夷) 존자(尊者)의 존호(尊號)로 하였나니다. 불심 도문법사의 존호는 나무 염부제향 여래불(南無閻浮提香如來佛)불명호를 취택(取擇)하여 염부제향 아리이(閻浮提香阿梨夷) 존자(尊者)의 존호(尊號)로 하였나이다.
해동 한국의 사부대중과 미주현대불교 구독자 사부대중을 위시로 한 온겨레 전 인류는 삼대 대사의 유훈(遺訓)과 교시(敎示), 교화(敎化)에 따라서 범부(凡夫) 삼계(三界) 육도윤회(六道輪廻)를 벗어나 성자(聖者) 사성계(四聖界)에 이르기 위한 삼취정계(三聚淨戒)를 수지(受持)하여 불명호(佛名號)를 취택(取擇)한 존호(尊號)를 받아 선근성불인연(善根成佛因緣)이 되어지이다.
불타 탄생기원 2646년
불타 성도기원 2611년
불타 입멸기원 2566년
83갑자 임인년 단군기원 4355년
서기 2022년 5월 8일 (음력 4월 8일)
거 사바세계 차사천하 남섬부주 동양 동북간방 소년 소녀 형국 해동 대한민국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
보광 자재왕 아리이(普光自在王阿梨夷)
석가여래부촉법 제68세
석가여래부촉계대법 제75세 용성진종조사 탄생
가활만인성지
대붕포태지지 백두대간 중심지 장안산하 죽림촌(竹林村)
장수 죽림정사 조실 :
염부제향 아리이(閻浮提香 阿梨夷)
석가여래부촉법 제70세
석가여래부촉계대법 제77세
불심 도문 임윤화 법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