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불교 게 시 판

작년 부처님오신날 붓다님의 법문입니다

작성자자연|작성시간24.03.31|조회수8 목록 댓글 0

만자불교 정법교단의 실체

-부처님 신심으로 경전 읽고 칭명염불하라. 무아의 보살행 하면서.-

                                                                            

자랑스런 불자 여러분!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상적광세계·무량광 빛의 나라에 계시다가 지금으로부터 2,600년 전 인도땅에 정반왕을 아버지로 마야부인을 어머니로 해서 인간 몸을 받아오신 날입니다. 우리 불쌍한 윤회중생들을 구제해 주시기 위해 직접 인간몸을 받아오신 뜻깊은 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나’라는 아상에 대한 탐착으로 온갖 업을 짓고 사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육도윤회의 생사고에서 벗어나도록, 감로의 가르침을 주시고자 스스로 생사의 바다속으로 드신 것입니다. 이것을 ‘일대사 인연’이라고 합니다.

부처님 정법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누구라도 생사의 고통바다에서 구원 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나유타겁하고도 아승기겁전에 스승도 없이 육바라밀행을 닦아 완성하시어, 우주 역사 최초로 무상정각을 이루시어, 무량억종광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을 얻으시고 우주의 주인, 삼계의 지존이 되셨습니다.

 

중생은 진리에 눈이 어두워 업을 짓습니다. 업을 지으면 몸을 받아 태어납니다. 태어남이 있어서 우리는 온갖 괴로움과 고통을 겪습니다. 즉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과 근심·걱정·슬픔·괴로움·번민 등의 고(苦)가 그것입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새·비둘기·독사·사슴 이들 네 동물들이 ‘이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고통스러울까?’에 대해서 논의를 합니다. 그 중 새가 먼저 말합니다.

‘나는 허기와 갈증이 제일 큰 고통이라 생각한다. 허기와 갈증이 날 때는 마음과 몸이 몽롱해지고 정신이 없어져 그물에 걸리거나 칼에 찔려도 알지 못한다. 제일 중요한 신체를 잃는 것도 바로 이때가 제일 많다!’

다음 차례로 비둘기가 말하기를 음욕이 제일 고통스럽다하고, 독사는 분노에 시달리는 것이 제일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최후에 사슴이 말하기를 ‘나는 공포를 가장 큰 고통으로 생각한다. 들에 나가서 놀거나 어디에 있어도, 포수가 오지 않을까, 늑대나 표범이 나타나지 않을까?하고 항상 안절부절하게 된다. 이들 짐승의 소리가 조금만 들렸다고 생각만해도 당황해서 벼랑이나 강으로 뛰어들어 죽게 된다. 세상에서 공포가 가장 무서운 것이다.’

 

이 네 마리 축생들은 고통의 결과만을 알고 있을 뿐, 고통의 근원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의 근원은 이 몸뚱이 자체란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고, 이 몸뚱이는 고통을 담고 있는 그릇이며, 모든 고통은 전부 이 몸뚱이에서 기인합니다.

 

현지사 신도 여러분! 세계 불자 여러분!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법’에 대한 게송, 연기송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생겨나고

인연으로 멸한다.

우리 부처님 대사문께서는

항상 이와같이 말씀해 주셨다.’

 

우리가 몸 받아 태어나지 않으려면, 탐착·갈애로 인해 지은 업이 없어야 합니다. 사대·오온으로 이루어진, 이 몸뚱이 ‘나’는 인연이 다하면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진짜 ‘나’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 거짓 ‘나’를 어리석게도 진짜 ‘나’로 여기는 집착에서 탐심·갈애와 같은 강한 집착이 생깁니다. 그 집착 때문에 죄업을 짓게 되고 그 이유로 인하여 다시 또 태어나 생을 받으면 병들고·늙고·죽는 온갖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업을 짓는 탐욕·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이 탐착을 버리려면 이 거짓 몸뚱이를 ‘나’로 ‘나’ 자신으로 보는 아상(我相)을 철저히 버려야 한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서 유명한 12연기설의 주요골자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온갖 고통을 겪는 원인과 그 원인을 소멸하면 생사를 벗어나 열반낙을 얻는다는 것. 탐착심을 소멸하는 방법을 설하신, 사성제·팔정도의 진리 말씀을 시작으로, 팔만사천의 대법설을 남기셨습니다.

 

현상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물(事物)들은 과거에서부터 생겨나 없어지고 현재의 모든 존재들은 역시 인연따라 생겨났고, 미래로 나아가면서 다시 새로운 것으로 생겨나고 인연을 따라 없어지면서 또다시 생겨나는 것을 반복합니다. 성주괴공의 이법을 따라 공겁이 되면 모든 제법은 사라져 없어집니다. 우리 중생들이 지은 업(공업)에 의해 우주 만법은 연기하고, 서로 인(因)이 되고 연(緣)이 되어 인연따라 생겼다가 인연따라 없어지면서···,            성주괴공을 영원히 반복하는 것으로 실로 무시요 무종, 처음도 없고 끝날 때도 없다는 것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법입니다. 대우주의 진리입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한 조물주란 없는 것입니다.

 

불자 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이제 위에서 말한 문제의 탐착심을 소멸하고, ‘나’라는 생각을 철저히 비워야 해탈 열반의 세계에 들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깊은 선정·삼매에 드는 일이요, 무아행이 되어야 가능한 겁니다. ‘나’(我)라는 생각을 철저히 비우면, 탐착심·갈애는 뿌리 내릴 곳이 없습니다.

연기법과 무아사상! 이 두 가지 진리는 불교의 가장 중요한 근본이요 불교 특유의 핵심사상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하러 오신 일반 신도를 향해서, 부처님 가신지 2,500여년 만에, 지존이시요 만능자재하신 부처님은 계신다고 노래하는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정법불교, 영산불교 현지사의 실체를 조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세계 불교계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면서 실제 부처님 실존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 인간들의 주인공, 영적 실체 영혼(영체) 역시 제법(諸法)은 무아(無我)라! 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본래면목 즉 마음자리, 성품자리를 우리의 주인공으로 봤습니다. 따라서 염불도 권하지 않았습니다. 지옥이나 극락도 실재하는 것으로 보지 않고 번민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그 자리가 바로 지옥이고, 더없이 행복감을 느낄 때의 그 자리가 바로 극락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심하게 왜곡이 되어 왜소화된 지금까지의 불교는 경전도 크게 존중하지 않고, 방편설이라 치부합니다. 심지어 .화엄경.이나 .법화경.같은 경중의 왕 그 역시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보기도 합니다. 계율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집착하지 않음’이 최고라 하며, 사실상 막행막식하는 풍조까지 생겨났습니다. 불교는 자력이라 보고 타력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정법과는 너무나도 본질적으로 변질된 형해만 남은 이상한 불교가 돼버렸습니다. 이런 불교를 옳다고 믿고 따르는 무고한 신도님들을 도대체 어디로 이끌어갈 것인가요? 잘못 인도하여 삼악도로 간다면 그 죄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법을 따르지 않는 스님들도 예외는 없습니다. 이것이 지금 불교 교단의 실정입니다.

자! 여러분, 일찍이 세계화가 되고도 남았을 불교가 지금 이러한 상황에까지 와 있습니다.

 

그런데 21세기 후오백세 말세에 석존 최후의 법문, .열반경..에서 말하는 만자(滿字) 불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붓다교단이 부처님 예언대로 드디어 탄생하였습니다.

희유하게도 진실로 윤회 중생을 살리는 정법교단 영산불교가 탄생한 것입니다. 영산불교는 제1성으로 ‘부처님은 계신다. 무량광 빛의 32상 80종호를 갖추신 인격적 불신은 계신다.’라고 사자후 하고 있습니다. 실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리의 외침입니다.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할 수 있는 부처님의 무한한 위신력과 구원력을 알리면서, 부처님을 찾는 염불을 적극 주장, 가끔 공경·공양 올릴 것을 권장하는 정법교단이 탄생한 것입니다.

 

2,600년 동안 그 누구도 몰랐던 정법교단의 실체를 밝혀봅니다.

1. 부처님은 실제로 계시고, 즉 있다 없다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빛의 몸, 불신으로 계심을 선언하고

2. 부처님 몸을 이루고 있는 불가사의한 무량광 빛을 말하고,

3. 인간본체이며 윤회주체인 영혼체의 존재와 실체를 말하며,

4. 지옥도 극락세계도 엄연히 존재함을 증거하면서 사후 윤회세계와 해탈 열반세계의 실상을 밝히고

 

5. 부처님을 찾는 염불이 정법이고 염불만이 불보살되는 유일한 수행법이라 하고

6. 경전은 부처님 말씀을 담고 있기에 진정 소중한 것이고, 특히

화엄경, 법화경은 작품이 아니라 불세계의 진실임을 증거하며

7. 효(孝)를 불교의 핵심사상으로 강조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불쌍한 이웃을 힘껏 도와주라고 강조하고

8. 왜곡된 무아론을 바로잡아 영혼체가 윤회주체임을 밝혀 소위 ‘무아와 윤회주체 간의 모순’이라는 ‘2000년 불교의 아킬레스건’을 사이다처럼 속시원히 해결한 정법교단이 탄생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불교는 제법무아(諸法無我)라는 무아의 뜻을 잘못 해석하였습니다. 현상계의 제법, 즉 물질적 정신적 모든 존재는 무아인 것, 즉 실체가 없다라 해석할 때 현상계에만 국한해야 하는 것을, 본체계·적멸세계에 까지 이를 확대해석한 것입니다.

절대무아론자들, 즉 무아론자들과 선(禪)불교의 가르침에 의해서 지배되어온 지금까지의 불교계에서는, 생사를 반복하는 소위 윤회의 주체는 실체여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하여 영혼을 부정하고, 부처님의 실존을 부인하고, 지옥·극락도 실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와 반대로 실체적인 것을 윤회주체로 내세워 주장한다면 당연히 이단이요, 외도로 지탄받아온 실정이었기에 ‘부처님은 계신다’라고, ‘인간의 영혼체도 있다’라고 사자후하면서 탄생한 우리의 정법교단은 처음부터 직간접적으로 기존 불교계로부터 갖은 핍박과 모함, 온갖 견제를 받아왔지만 지금까지 잘도 버티며 정법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법의 북소리는 계속 울려퍼질 것입니다.

 

 

부처님은 우주의 대법왕이시요, 우주의 주이십니다.

무량한 지혜와 자비·복덕, 무한한 위신력, 구원력을 지니신, 무량광 빛의 인격체로서 영원히 멸도하지 않은채, 윤회중생을 건지시는 대작불사를 해나가고 계십니다.

 

전지하고 만능자재하신 우주의 주로서의 부처님의 위대한 실체의 비밀은 바로 부처님 몸을 이루고 있는 ‘무량광’ 빛의 불가사의 함에 있습니다. 수천개의 태양이 출현한 듯한 빛, 번개의 섬광과도 비교조차 안되는 초고광도를 지닌 빛, 초천문학적 광도와 강도, 힘, 속도, 열을 가진 부사의한 빛이라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 빛깔의 광명다발로 이루어졌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무량광 빛의 힘으로 중생의 업장을 소멸시켜 주시고, 삼악도의 업보를 단절해 주시며, 모든 외도와 외마들의 조복을 받을 수 있고 극락세계와 같은 정토를 창조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적정삼매와 백천삼매를 들 수 있는 참으로 희유한 빛입니다. 무량광은 붓다만이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진신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몸에서 나오는 무량광은 온우주의 안팎을 한량없이 간단없이 방사해도 끝이 없습니다. 우주와 한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전에서는 여래가 1겁이 다하도록 이 빛을 설하고, 그 각각 빛의 이름을 말한다해도 다 말할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의한 빛에 대하여 .사익범천소문경.. 화엄경..같은 경전에 아주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는데도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우주 역사상 처음으로 아승기겁 동안 육바라밀의 보살도를 완성하시어 일체종지를 얻으시고, 무량광빛 자체가 되시어 법·보·화 3신을 갖춘, 최초불 석가모니부처님은 미래제가 다해도 멸도할 수 없습니다. .법화경.의 가르침이자, 영산불교의 외침입니다.

차제에 나는 경중의 왕이라 불리는 화엄경과 법화경은 어느 누구의 작품이 아니라, 부처님의 실존과 불가사의한 위신력과 높디 높은 불세계를 그린 부처님의 차원 높은 교설이고 진실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부처님 실존에 이어 영산불교가 내놓은 또 하나의 메가톤급 교설은 인간 본체이자 윤회주체인 영혼체의 존재와 영적 실체를 밝힌 것입니다.

경전에서조차 제대로 없는 인간 영혼의 실체, 영체가 있음을 사자후한 걸출한 어른이 진짜 선지식이 출세하였으니, 바로 영산불교 현지사를 창건하신 광명만덕 큰스님이십니다.

영체라는 실체는 본체계의 존재로서 미래제가 다하도록 죽을 수 없는 나의 주인공입니다. 이 영혼체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야 수태가 되며, 이것이 빠져나가면 죽습니다. 그래서 영혼체는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나 사후에 영혼체만으로 살아갈 때나 언제나 나의 생명주체로서 삶을 영위해 가는 나의 주인공입니다.

 

복 많은 현지사 신도 여러분! 세계 불자 여러분!

누누이 강조하지만 저 세상은 있습니다. 육도의 윤회세계, 즉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 세계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윤회세계를 벗어난 해탈열반세계도 있습니다.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이 가는 해탈세계도 있고, 극락을 누리는 정토보살의 높은 적멸세계도 있고, 궁극적으로는 환희 자체를 누리는 붓다의 무아속 절대계, 상적광세계도 있습니다.

영산불교는 이들 사후세계의 존재와 실상을 완벽히 밝히고 이를 토대로 올바른 생사관을 정립했습니다.

인간은 선업을 지어, 지은 업에 따라 다시 인간 몸을 받아 올 수도 있고, 하늘 천상에 날 수도 있습니다. 악업, 곧 죄를 지으면 무서운 형벌을 받는 지옥에, 아귀세계에, 축생세계에도 떨어집니다. 그 세계에 지낼 업이 다하면, 물론 자기가 지은 업을 따라 또다시 다른 세계에 가 납니다. 이렇게 중생은 윤회에서 해탈하지 못하는 한 영원히 생사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죽어서 삼악도 즉 지옥·아귀·축생계에 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사실 자기 탓입니다. 착한 사람되어 죄 짓지 않고, 착한 일 많이 했으면 3선도 즉 하늘천상이나 인간 몸을 받아나는 법인데도 말입니다.

여기에다 경전 읽고, 부처님 찾는 칭명염불을 잘했으면 높은 천상이나 그보다 높은 성중하늘에 절대 가서 납니다. 거기서도 성실히 부처님 법(法)대로 잘 살았다면 아라한 성자가 되어, 윤회생사에서 벗어납니다.

특별히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윤회생사를 거듭해 오고있는 자기자신을 반성, 참회하면서 육바라밀행을 그것도 나(我)에 대한 애착과 집착에서 벗어나 무아행으로 훌륭하게 보살행을 한다면 부처님은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삼악도의 보(報)를 단절해서 보살인가를 해 주시는 겁니다.

정법교단 만자불교 교단에 들어와서, 스님 법문대로 부처님 제자답게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 제자는 보살인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실존하시기에 우리 영산불교는 염불이 정법이고 염불만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불보살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수행법임을 주장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불교는 수행법 하나 제대로 정립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파마다 수행법이 다르고 모두가 자력 수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력수행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세계적 수영선수라면 헤엄쳐서 갈 수도 있겠지만, 태평양을 건너 있는 저 미국까지 헤엄쳐 간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삼계 밖 정토 극락세계는 부처님의 타력, 가피력 아니면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다만 염불수행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염불의 위신력으로 부처님의 무한한 가피를 받아 그 가피력으로 정토에 이르는 것입니다. 혼자서 헤엄을 쳐서 가는 것이 아니라 큰 배나 비행기에 몸을 실어 안전하게 목표하는 곳에까지 이를 수 있는 힘이 곧 가피력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력으로는 결코 극락왕생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력으로는 결코 겹겹이 거미줄처럼 드리워진 무서운 마장과 장애, 그리고 자기가 지은 사중죄 업은 스스로는 소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정토에 ‘아기 해탈신’이 만들어져야 수행자의 영체와 합일이 돼서 극락에 살 수 있는 보살의 몸을 얻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들만은 오직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부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위신력으로 이 모든 어려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칭명염불’이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이 된다는 주장은 맞는 말입니다.

나는 강조합니다. 자력을 기반으로 한 타력 수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세계 불자들 앞에 천명하는 바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출가 수행자나 재가 신도분들에게 최소한의 ‘계율’을 요구합니다.

스님들은 음욕심과 성내는 마음을 특히 경계하고, 마땅히 지켜야 할 덕목으로 여러 계율의 핵심인 5계10선을 철저히 행하고 나아가 육바라밀행을 적극 실천할 것을 강조합니다. 신도분들에게는 많은 계법의 기본이 되는 5계만은 지킬 것을 바랍니다.

그러면서 부처님 믿는 마음 두터이 하면서, 경전 읽고 석가모니불 칭명염불하라 합니다. 가끔 부처님께 다겁생에 지은 지중한 죄업 소멸을 발원, 공경·공양 드릴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孝)를 다할 것을 권합니다. 부모 조상이 돌아가셨으면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를 올려 악도에서 하늘천상으로 올려 드리도록 합니다. 영가의 천도에는 크나큰 법력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 불자님들!

우선 죄짓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유혹에 넘어 갈 수 있어서 옳지 않은 길로 잠깐 빠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지은 업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과 인연이 무르익어 때가 되면 어김없이 무서운 과보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옥·축생 중생이 받는 고통을 생각해서 항상 부처님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는 생명체의 목숨을 함부로 죽이는 법이 아닙니다. 특히 영체가 들어가 있는 중생들의 목숨은 소중합니다. 살생하지 마십시오. 또한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 간음·사음하는 행위, 그리고 거짓말하지 않아야 하고 술이나 마약류를 멀리해야 합니다. 이런 업을 짓는 것을 5악이라고 합니다. 5악의 과보는 3악도, 즉 지옥·아귀·축생계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서운 죄가 있습니다. 부모·부처님을 상대한 죄로서 불효오역죄, 더욱 무서운 죄는 부처님이나 우주의 이법·진리 곧 인과법을 비방·모독·능멸하는 죄, 부처님 교단을 파멸시키려는 행위, 눈먼 중생을 잘못 오도하는 죄로서 이의 과보로는 죽어 무간아비지옥, 극무간지옥에 떨어져 나올 기약이 없답니다.

 

‘무엇을 모르면서, 마음이 부처라며, 지옥·극락, 부처 없다고 눈먼 중생을 오도하는 것은 대망어로서, 무간지옥에 떨어진다. 혹 인신을 받아난다고 해도 3중고·4중고를 받아날 것이니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 짓지 않고 착한 사람 되어 좋은 일들을 부지런히 찾아 많은 선근공덕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 불자님들!

뜻깊은 계묘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는 이 나라와 세계 불교계에 정법불교의 본질을,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이 혼탁한 오탁악세에서 영원히 잘 살 수 있는, 행복할 수 있는 희유한 법을 만난다는 뜻입니다. 이는 마치 맹구우목(盲龜遇木)과도 같은 격(格)입니다.

 

북극해에서 함께 출발한 눈먼 거북과, 나무판자가 물결따라 흘러 흘러 떠 다니다가 ‘이게 웬일입니까, 꿈입니까?’ 그들은 서로 남극해에서 만났습니다. 100년만에 한번 세상 공기를 마시고자 바닷물 위로 머리를 내미는 눈먼 거북이, 북극해에서 작별하여 바람따라 물결따라 흘러 다니다가 남극해로 떠밀려온 그 나무판자, 그 구멍 사이로 눈먼 거북이 머리를 내밀게 되는 것과도 같이, 진실로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미래제가 다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불사(不死)의 법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난 뜻입니다.

여러분, 여래의 비밀이 감춰져 있는 .열반경.에선 자력수행으로 아라한까지 될 수 있는 불교를 반쪽자리 글자, 반자(半字)불교라 하고, 앞으로 후오백세, 불입멸 2,500년 경에 인도의 동북방쪽에서 불보살이 될 수 있는 만자불교 교단의 탄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만자불교는 자력을 기반으로 한 타력불교를 뜻합니다. 부처님의 한량없는 지혜와 위신력을 힘 입어, 삼계를 초월해 있는 상락아정의 정토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는 ‘석가모니불’ 염불을 수행법으로 삼는 불교입니다. 부처님의 위대하신 점은, 천상천하 무여불이라는 말에서처럼, .법화경. 방편품 말씀처럼 지혜가 무량하고, 위신력이 무한함입니다.

 

2,600년 전 아니 거슬러 올라가자면 한량없는 백천만억 나유타겁전에 이미 이 우주안에 있는 천체들의 수와 크기, 모양, 공(空)에 서 우주만물이 생겨난 이유·원인, 그것이 머물러 있다가 파괴되어 결국 공으로 돌아가고, 또 우주만물은 성주괴공을 영원히 반복한다는 천고의 우주적 비밀한 이치인 연기법, 인연법을, 현대의 첨단 과학이 풀지 못하고 있는 이 궁극의 원리를 통쾌하게 밝혀낸 부처님은 과연 우주 대법왕이십니다. ‘천상천하 무여불’인 것입니다.

 

이런 부처님이 계시고, 이 부처님의 자비, 우리 중생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원력을 믿고 부처님을 간절히 찾는다면, 그 사람은 기필코 생사의 바다에서 건져질 수 있다는 것을 노래하는 불교가 만자불교요, 정법교단입니다.

 

오늘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해 등을 밝히고, 진심으로 봉축하는 고마우신 여러 불자님들!

거룩하신 석가모니부처님의 마지막 간절한 유훈이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입니다. 이 귀한 사람 몸 받아 왔을 때 부지런히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완성해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목표를 정했으면 쉼 없이 물러남이 없어야 함을 말합니다.

 

“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하는 법입니다. 부디 영산불교 현지사의 가르침에 귀의하시고 출가하시고 따르시길 바랍니다. 죄짓지 말고 착한 사람되어 부모님께 효하시고, 나라를 사랑하고 이타의 보살행하시면서 부처님 믿는 마음으로 경전 읽고 부처님을 찾는 칭명염불을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 합니다. 부처님만이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국적과 성별, 신분고하에 상관없이 금생도 다음생도 미래제가 다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자재 만현은 부처님의 사랑받는 제자로서 이 말을 세상에 남기고 싶습니다.”

 

다음은 부처님에 대한 신심의 공덕을 분명히 한 천금과도 같은 불세존님(보신불)의 게송,

‘너희들이 진정 내 법을 믿는다면, 신심 하나만은 잃지 말라. 그러면 나머지 아흔아홉 가지는 내가 채우리라. 아흔아홉 가지를 다 가졌다 하더라도 신심 하나가 없다면 모든 것을 잃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상으로 만자불교 정법교단의 실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불자 여러분들 가슴에 꼭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불기 2567년 계묘년 음력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자재 만현

 

 

현지사를 사랑하는 모임 - Daum 카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