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좋은 영상들 많이 올려주신 이시영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점부터 고생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영상이랑 비슷한소리가 어느정도 나오는것같아졌었구요
맞는소리인지 판단하기위해서 핸드폰으로 제 소리를녹음하고 컴퓨터로 영상을틀어놓은채,
잘된소리들만 간추려서 계속해서 영상과 비교하며 들어가면서,
제 스스로 피드백을 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멈가성까지 어느정도 완료하고
가장자리를 들어갔는데 여러 질답게시판 글을 본결과로
제가 생각보다 힘을 많이 들이고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가장자리소리도 깔끔하고 가볍게 나야하는데 계속해서 뭉툭하게나고 무거운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계속 가장자리소리에서 맞는소리를 찾아가기위해서 연습을 했었으나
조금 수확은있긴했지만 잘 고쳐지지가 않았습니다.
어떤게 잘못된걸까 고민하다가
가장자리소리가 이렇게 무겁다면 가성소리도 무겁고 힘을들여서 내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고
멈 가성연습에 치중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고나니,
예전보다 힘을 훨씬 덜주어도,
후두가 좀더 편하게 내려가면서 풍부한소리가 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음으로갈수록 좀더 가볍게 가성소리를 내어도 후두위치가 잡혀서 불안하지않고 비슷한느낌으로
계속해서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고 여기서 살짝만 성대를 붙여주면 되겠다해서
다시 가장자리를 진행하니 전보다 훨씬 가볍고 편하게 고음까지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기간이 ... 많이 걸린것같네요
멈에서 가성소리를잡고나니
머 가장자리도 생각보다는 쉽게 나기 시작했었습니다.
머 확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이후로는 아 확장을 시도했는데 엄청 안됐습니다.
머 확장처럼 가장자리에서 살짝 성대를 벌려준다고생각하고 하면
소리가 부들부들 대면서 흔들거리고 ..
멈가장자리를 하다가 멈가성으로 다시 돌아간것처럼
다른방법이없을까 하다가 아 가장자리 팁 영상을 찾게됐고
아 가장자리도 멈이나 머 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또 여기서 몇달 한것같습니다.
물론 위에 가성소리를 연습한기간보단 짧았습니다.
어느정도 아 가장자리가 잡혔다 판단했고
다시 확장을 시도하는데 역시나 쉽지가않더군요,,
계속 먹은소리로 확장되려하고 아니면 소리가 쌩목으로 빠져버리고 힘도 많이들어가고..
그래서 스타카토를 좀더 나가는소리로 연습을하자.
아 가장자리부터 좀더 나가는소리로 연습을하자하고 하다가
스케일 아에 관한 질답글은 다른 글들보다 수가 훨씬적어서
제대로하는건지 최근에 질답게에 처음 글을 쓰기시작했었습니다.
나름 고민했었으나 이건 답이 아니였는듯 합니다 ㅎㅎㅎㅎ
아직 큰산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제가 이런글을 지금쓰는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아 확장이 될때까지 계속 또 연구해야할것같습니다.
어쩌면 확장이.. 가성연습하던 기간보다 더 오래걸릴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