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일수사견(一水四見)이라 하셨습니다. 같은 물을 두고도 하늘의 존재는 유리처럼 보고, 사람은 물로 보며, 귀신은 불로 보고, 물고기는 자신이 살아가는 집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저마다의 마음과 의식에 따라 다르게 비춰집니다. 같은 환경 속에서도 어떤 이는 괴로움에 머물고, 어떤 이는 감사와 행복을 발견합니다.
세상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특별한 무엇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곁에, 우리의 일상 속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쁘게 살아가느라 그것을 보지 못하고 지나칠 뿐입니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돌이켜보면 1970년대에는 한여름 기온이 27도만 되어도 무척 덥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27도 정도를 그리 더운 날씨로 여기지 않습니다. 같은 온도도 시대와 환경, 그리고 우리의 인식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도 달라 보입니다. 부족함보다 감사함을, 불평보다 소중함을 먼저 바라볼 수 있다면 오늘도 우리 주변 곳곳에서 행복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요즘입니다.
자신의 마음 안에 머무는 작은 행복 하나를 발견하며 평안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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