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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대회[이미지]

[이미지] 2016 베어스타운 듀얼 모글대회 전경 Part-1. 2016년 3월 13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16.03.18|조회수664 목록 댓글 33

 

안녕하세요.

 

지난 2016년 3월 13일 베어스타운 스프링 듀얼 모글대회 전경입니다.

베어스타운은 수도권 최장 시즌을 자랑하는 문구에 어울리게 매년 가장 늦게 폐장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듀얼대회이고,

올시즌 두번째 모글대회를 개최한 베어스타운의 프리스타일 경영은 당분간 지속될 듯합니다.

 

그리고,

 

연속으로 누적된 대회의 피로함에도 불구하고 56명이라는 많은 선수가 대회를 빛내 주셨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많은 대회를 운영하라는 회원님들의 격려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열린 챔피온 모글코스는..

 

1. 챔피온 전 슬루프를 모글대회 전용 코스로 만든 점.

2. 수도권 최상급 경사 슬루프에서 듀얼 모글대회를 한 점.

3. 모글스쿨도 코치도 없는 리조트에서 연속으로 대회를 했다는 점.

 

이런 기록을 남긴 대회였습니다.

 

 

세편의 사진 게시물로 그날의 대회를 기록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올빼미형 인간인 제가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입니다. 결선을 준비하려고 정설을 하고 있군요.

 

 

 

 

 

 

 

 

-. 전날까지 꽃샘 추위로 모글 골이 안나와 걱정했는데.. 아침에 함박눈이 내리더군요. 이건 축제의 신호탄 같음.

 

 

 

 

 

 

 

-. 듀얼은 대진표 운영이 제일 중요합니다. 심판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될 정도입니다. 상대 평가라서요.

 

 

 

 

 

 

 

-. 우리 모글제국은 벌써 4번의 듀얼 대회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 조직으로 국내 '최다 듀얼모글 운영' 기록입니다.

 

 

 

 

 

 

 

 

-. 패트롤카로 갤러리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대회라는게 항상 무리수가 나오기 마련이죠. 만약을 대비해서 앰블런스도 대기중.

 

 

 

 

 

 

 

 

-. 날이 좀 흐려서 오전에 공식 트레이닝을 많이 하였습니다. 날이 흐리면 심판석에서 선수가 안보여 경기를 지연시키곤 합니다.

 

 

 

 

 

 

 

-. 원래 오전에 32강이 예정 되었는데.. 경기수가 많지 않아 오후에 모두 결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날씨 문제도 고려했고요)

 

 

 

 

 

 

 

-. 안개도 걷히고, 시야도 확보 되고, 설질도 푹신해지고, 골도 적당히 나오고.. 이제 축제를 할 시간입니다.^^

 

 

 

 

 

 

 

-. 우리의 꿈은.. 수도권에서 경사 27도 이상의 월드컵 모글코스를 '상설' 운영 하는 것입니다. 바로 저기~~!!! (꿈은 이루어 진다.)

 

 

 

 

 

 

 

-. 많은 선수들이 정상에 모여 있습니다.

 

 

 

 

 

 

-. 설질은 푹신푹신~ 아주 그냥 죽여줘요.^^ SMX 스티커 참 이쁘지 말입니다. ㅋㅋ

 

 

 

 

 

 

 

-. 출발선을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 운영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비스듬히 서서 모여 있습니다. 눈층이 약해 테이블도 못하고.. ㅠㅠ

 

 

 

 

 

 

 

-. 코스는 잘 나왔는데. 듀얼인데 '중앙' 콘트롤게이트 가 없습니다. 코스가 중간에 유실되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ㅠㅠ

 

 

 

 

 

 

 

 

-. 이대선 코치가 심사기준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져지들의 턴 체크 포인트인 '슈팅금지존'에 대한 집중 설명.

 

 

 

 

 

 

 

 

-. 이번시즌 새롭게 도입한 '슈팅금지존' 운영은 하단부 열턴을 슈팅을 더 집중적으로 심사한다는 뜻인데..

 

 

 

 

 

 

 

-. 슈팅금지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선수들.

 

 

 

 

 

 

-. 대회심사와 전주를 해주신 모글제국 황지현 선수가 보이는 군요. 정말 잘 달리는 모글스키어 입니다.(흰고글_흰헬멧_빨강상의)

 

 

 

 

 

 

 

-. 대한민국 유일의 현역으로 백플립하는 모글코치 이대선님 입니다. 선수겸 코치로 봐야죠.^^

 

 

 

 

 

 

 

 

-. 전주자 출발!! 레드라인 이대선 코치 vs 블루라인 황지현 선수. 결과는? 궁금하면 오백원.

 

 

 

 

 

 

 

-. 비스듬하게 서서 경기를 대기하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선수에게 배려하고 신경 쓰겠습니다.

 

 

 

 

 

 

 

-. 대한민국 프리스타일의 미래.

 

 

 

 

 

 

 

-. 경기를 지켜보는 선수들.

 

 

 

 

 

 

-. 달려라 모글!! 듀얼의 참 맛은 옆사람에게 추월 당할 때 느끼는 심쿵!!

 

 

 

 

 

 

 

-. 출발 져지도 깃발 심. 이게 로컬 대회의 잔재미죠.^^

 

 

 

 

 

 

 

-. 꿈을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달려라!!

 

 

 

 

 

 

 

-. 자랑스럽고 든든 합니다.

 

 

 

 

 

 

 

-. 이번대회 주니어가 참가자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이건 정말 우리 어른들이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 단지 1등 시상품 시즌권 한장때문에 이 많은 어린이들이 먼길 달려서 대회를 나왔을까요?

 

 

 

 

 

 

 

 

-. 대한민국 주니어 모글 선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왜 이토록 모글대회에 열광하는 걸까?

 

 

 

 

 

 

 

-. 지난 몇년간 대회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결정한 선택은 '전국 주니어 모글선수권 대회'의 신설입니다.

 

 

 

 

 

 

 

-.대회코스가 한 눈에 보이게 한 컷.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서태만 이사님(전북스키협회). 모든 모글대회를 다 출전하신다는 게 목표!! 달성 하셨죠?

 

 

 

 

 

 

 

 

-. 스타트 라인 전경.

 

 

 

 

 

 

 

-. 팬스 전경.

 

 

 

 

 

 

 

 

-. 비기너 부문 2위를 하신 비브 16번 김태훈 선수가 보입니다. 상당한 나이에도 대회 출전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설레이는 순간들.

 

 

 

 

 

 

 

-. 심판석 전경.

 

 

 

 

 

 

 

 

-. 로컬 대회의 경기장 설계는 리조트 운영 방침과 연결되어서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완전 통제는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메인으로..

 

 

 

 

 

 

 

 

-. 모글제국 안용찬, 김도엽 선수가 경기장을 설계하였습니다. 정말 멋지군요. 아마추어의 솜씨로 보긴 무리죠. 프로의 손길. ㅎㅎ

 

 

 

 

 

 

 

 

-. 이번 듀얼 대회의 심사는 '오버롤' 방식의 5심제 였습니다. 심판당 1 투표하는 소위 '깃발심'으로 일려진 로컬 심사제.

 

 

 

 

 

 

 

 

-. 경기 전체의 흐름을 통제하고 (김도엽 선수) 듀얼 대진 현황판 기록을 운영(표명섭 선수)하는 SMX 팀원들.(담당 업무도 프로급)

 

 

 

 

 

 

 

 

-. 맨위 빨간줄과 아래 결선점 사이의 공간이 바로 '슈팅금지존'입니다. 선수의 안전도 고려하면서 모글턴을 홍보하려고 만든 것지요.

 

 

 

 

 

 

 

-. 경기가 중반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선수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죠. 심장이 박동치는 승자는 정상으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 지난해 운영 미숙의 교훈을 새겨 이번대회는 이중으로 점검하는 운영의 꼼꼼함을 보여주는 군요. (그래도 실수가 있었습니다.)

 

 

 

 

 

 

 

 

-. 닉네임 맛동삼의 SMX 황현욱 선수가 채점 결과와 기록자의 브릿지 역활입니다. (이분이 바로 기록 오류의 이중 안전 장치죠)

 

 

 

 

 

 

 

-. FIS 모글룰을 숙지하신 분들로 구성된 SMX 듀얼 심판진. 선수의 경기를 본 후 소신 있게 한 표을 행사하고 계십니다.

 

 

 

 

 

 

 

-. 내년경기에는 국내 최초로 FIS 듀얼 채점룰을 적용하여 35점제를 운영하겠습니다. (턴심,에어심, 오버롤심,기록심 구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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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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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설상스키(서한철) | 작성시간 16.03.21 답변 감사합니다. 수팅은 어느 구간에서든 안 하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작성자유재석 | 작성시간 16.03.18 저도 여기저기 몇군데에서 찍혔네요^^.. 사진 잘 봤읍니다. 글도 재밌게 잘 읽었읍니다.^^
    주니어모글대회가 내년시즌에는 열렸으면 좋겠지만, 참가지가 50명이 넘을지 걱정이네요^^ 혹시나, 열리게 되면 초중급이하에서 했으면 좋겠읍니다^^
  • 작성자신철욱 | 작성시간 16.03.18 멋진 모글팀 감사합니다
    베어스타운 마지막 대회를 현장에서 못봐서 아쉬웠는데 현장감이 팍팍 느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20
    신팀장님.
    베어스타운에서 베풀어주신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이유로 외면 받던 프리스타일 모글이 한 번의 대회로 인기종목이 되긴 어렵겠지만,
    불모지에 대한 공격적인 경영마인드가 항상 시대를 리드했던 스키역사를 돌이켜 보면 베어스타운 모글대회는..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모글 발전의 견인차로 기록 될 것입니다.
    시즌중 두 번의 모글대회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만들 수 있게 협조해 주시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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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신철욱 | 작성시간 16.03.20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웠습니다 휘팍도 놀러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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