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산리조트 개장이 임박했습니다.
아직 공홈에 발표전이지만, 정보에의하면 12월 4일, 이번주 일요일 예정으로 제설중입니다.
개장 당일부터 야간 운영은 하겠지만 단축 운영할 듯 싶습니다. (예를들어 오후 9시 또는 10시 정도)
개장 슬루프는 레몬, 오렌지 일부분 슬루프 예정합니다.
리프트는 2개 정도 돌리겠지만, 당일은 스키어+보더가 엄청 많아 대기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5번 상급슬루프는 다음주 12월 12일~13일 정도 예상합니다. (현재의 영하기온 기준)
5번 슬루프의 확장이 70%가 넘어가면 외줄 모글을 만들겠습니다. (예상일 12월 18일 전후)
5번 슬루프 100% 확장되면 점프대를 포함한 정규 모글을 조성 하겠습니다. (예상일 12월 25일 전후)
당분간은 오렌지 슬루프에서 평사면 훈련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경사도 적당하고 무엇보다슬루프에 서있기만 해도 무게 중심을 부츠로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글은 평사면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월드컵 출전 선수들도 모글코스 옆에서 평사면 훈련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모글 테크닉 길잡이가 될 모글제국 SMX 평사면 훈련 영상도 수시로 올리겠습니다.
12월 30일 현재도 전 슬루프에 엄청나게 제설중입니다.
지산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제설기가 슬루프마다 25미터 간격으로 (스윙 방식) 기둥으로 설치되어 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전세계 유례없는 제설 방식으로 온종일 영하 5도 이하 3일이면 전 슬루프에 충분한 눈을 덮을 수 있지요.
다만, 뿌려진 눈의 습기를 빼고 정설차로 평탄화, 건설화, 그루밍 작업을 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최신형 제설차 6대 보유)
이런 노하우가 자연설이 부족한 지산을 전국 최고의 설질로 만드는 비결입니다.
시즌 개장이 늦은 만큼 모글은 가급적 빠르게 조성하겠습니다.
모글제국을 믿고 성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