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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2.15 모글에서 와이드턴은 통상적으로 턴의 폭이 3미터 입니다. 그것은 폴라인을 중심으로 좌우 각각 1.5 미터씩 발이 이동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라운드 턴이라고 부릅니다. 안정적이면서 부드러운 활주가 가능하지만, 속도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좌우 1.5 미터를 발이 이동한다는 것은..
  
  1. 두개의 폴라인을 타거나
  2. 신체의 수직축 기울기를 이용한 턴을 하는 것입니다.
  
  신체의 COM에서 최대 좌우 폭은 양발의 거리는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30cm 씩 총 60cm 정도입니다.(엣지 투 엣지의 경우 75cm~80cm))
  이렇게 발의 턴 폭이 좁아야 폴라인에서 COM이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소위 '지퍼라인' 이라 부르는 선수 라인으로 상체 로테이션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없이 빠르게 탈 수 있습니다.
  
  강력한 흡수와 동물적인 신체 반응의 젊은 이들이 즐기는 운동이지요.
  지퍼라인에 가장 기본은 상체의 안정입니다. 흔들림 없는 상체, 기울기 없는 상체.. (시몬스 침대 선전 같네..)
  
  그것을 훈련 시켜주는 것이 바로 골반 쉬프트 턴입니다.
  오래전부터 월드컵 선수들이 많이 사용되는 기술로 당신의 턴 폭을 줄여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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