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 주말 전경입니다.
여전히 5번은 플개장을 위해 확장 정설중이고요. 내일 개장할 듯 싶어요.
영하 20도의 날씨에 +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키를 탄다는 것은.. 얼마나 스키가 좋은 사람들 일까요?
사실, 저는 장녀의 결혼식 전날 밤에도 모글을 탔었고, 결혼식 당일 야간에도 점프대 키커를 보수하였습니다.
이정돈 되야.. 모글 '쫌' 탄다든 소릴 듣습니다.
드디어 수요일 모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이 늦은 것 같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작년보다 빠른 것입니다.
작년에는 12월 29일 첫모글을 만들었고, 그것도 한줄짜리 모글이였습니다. 믿기힘드시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러니 올해는 하루 더 빠르고 3줄의 정규모글코스를 만드니 더 유리한 셈이지요.
이제 결정 되었으니 다음주 부터는 신나게 모글만 타시면 됩니다.
수요일밤 길내기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제가 손자를 보게되면 스키강습은 김창근 선생님에게 부탁 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키 강사님 이니까요.
-. 오늘은 오랜만에 송기정 선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성형외과 원장님이신데 개업준비로 너무 바쁜 시즌을 보내시네요.
-. 송기정 선수께서는 모글제국의 든든한 '수호자' 입니다. 이런분들이 모글 선수가 되어야 생활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 드디어 지산 급사면 6번 슬루프가 개장 하였습니다. 5번에 내려 6번으로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장빵' 하려고요.
-. 일년에 한번 오는 6번 슬루프.. 개고생 기념 사진 한장쯤은 찰칵!! 인생이란 우연히 찍힌 사진 한장이 전부 입니다.
-. 무시무시한 경사의 6번 슬루프.. 예전에는 여기 오른편에 모글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경사는 너무 좋은데.. 제설기가 없어 얼음판이 되었지요.
-. 반가운 사람들.. 모글제국 선수반 훈련은 수, 금, 토, 일 야간에 진행됩니다. 선수반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청강도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5번 슬루프 확장 정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 미국 루트 본서에 보낼 사진들입니다. 아시아 지역 홍보 스폰서를 찾고 있어서 모글제국 클럽팀을 소개했습니다.
-.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밤 10시에 훈련을 좀 일찍 마쳤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모글이 있으면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 마지막 분리 팬스 일 듯합니다. 내일이면 아마 풀개장하지 않을가 싶어서요. 100미터의 광활한 메가 슬루프.. 덜덜덜!!
-. 이제 마지막 오솔길 코스인 4번만 개장하면 지산은 모든 술루프를 12월 안에 개장하는 셈입니다. 이것도 최초의 기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