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토요일 모글 현황과 제2차 모글 재조성 일정 협의 중입니다. 2023년 1월 7일

[서준호]

안녕하세요.

모글조성 10일차인데 (지난주 수요일 조성 ~ 이번주 토요일 현재)

벌써 모글이 많이 망가지고 5군데 제설기 아래 몬스터 모글 레벨이 8.5 까지 올랐습니다.

이상태라면 주말 이후 더 깊어질텐데..

내일 지산 모글팀장님과 미팅후 재조성 일정을 협의 하겠습니다.

우리 모글제국의 추천(안)은 다음주 금요일 야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팅후 재조성 일정이 결정 되면 즉시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누구나 뛸 수 있는 작은 미니키커를 완성 하였습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지산 모글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제설기 아래는 눈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부득하게 몬스터 모글이 생깁니다. 이제는 2차모글 재조성 시점이 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긴 대기줄.. 요즘 스키장이 너무 한가해서 제가 다 불안했는데.. 긴 대기줄을 보니 마음이 좀 편해집니다. 전 지산 직원도 아닌데요. 저도 손님입니다.

-. 어제 만들어서 양생 시켜둔 (얼려둔) 미니키커 입니다. 지금은 추가 작업하여 완성 되었습니다. 미니키커는 상시개방입니다.

-.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단양 8경, 영월 8경.. 뭐 이런말 있잖아요. 저는 지산 8경중 이 모습이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 토요일밤.. 오늘도 모든 스케쥴 반납하고 2시간 동안 미니키커 만들었습니다. 우리팀은 마치 스키장에 노역하로 온 거 같음..

-. 오늘은 프리스타일 라인의 턴 바란스 교정을 위해 브러시 게이트를 훈련합니다. 이것은 훈련이면서 턴을 일정하게 만들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 A팀이 브러시 게이트를 설치하면, B팀은 정설을 하여 좌우 턴을 같게 만듭니다. 완성되면 정말 환상의 코스가 됩니다.

-. 키커 삽질 2시간 + 브러시 바란스 1시간 = 총 3시간 노가다하고 겨우 45분 훈련 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 걸려 내려온거 치고는 너무 손해 (시간 아까워 차에서 김밥 먹고)

-. 브러시 게이트 타는 법입니다. 보통 타시는 방법과 반대 방향힙니다. 탑밴드가 브러시 게이트에 닿기 전에 스키를 돌리면 안됩니다. 카빙 모글을 배우시려면 이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 정설후 아래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턴의 방향을 보시면 보통 라인과 반대 방향으로 타게 됩니다. 이게 다이렉트 턴의 기초훈련입니다.

-. 3번 몬스터 모글은 어마어마 하더군요. 내일은 몬스터 사냥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습니다.

-. 브러시 게이트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밟아도 미끄러지거나 '걸리적' 거리지 않게 깊이 작업했습니다. 브러시 게이트 훈련은 토, 일 야간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 지산은 엄청난 제설로 설질은 참 좋은데.. 상단 1/3 쯤에 아주 큰 녀석의 몬스터 모글이 있더군요. 내일 혼내주고 오겠습니다.

-. 네번째 몬스터 모글은 거의 8.5 레벨 수준입니다. 여기를 달리면서 내려 가시려면 2층 지붕에서 뛰어 내리는 기분이 들지요. 짜아아아아~릿!!

-. 프리스타일 라인과 (브리시 설치한 곳) 인터라인 사이에 자연범프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캐나다 범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진정한 부정지 사면입니다.

-. 여리여리한 여자의 몸으로 직장 퇴근(수학강사)후 바로 스키장으로 달려와서 삽, 총, 게이트, 폴대등.. 혼자 5명 몫을 합니다. 그래서 이분 안계시면 모글제국 휴업해야 할 상황.

-. 완성된 미니키커 입니다. 보시기엔 좀 무서워 보이지만 '꼬꼬마'가 뛰어도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 오늘 마지막까지 모글 정설과 키커 뒷정리를 도와주신 모글제국. 그리고 국가대표 이윤승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준호]

모글 재조성일이 결정되면 길내기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모글은 길내기 할 때 실력이 제일 많이 업글 됩니다. 비올 때 시집가면 잘사는 것 처럼요. (젊꼰)

오늘 마지막까지 뒷정리를 도와주신 이윤승, 함형준 선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밤 11시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글제국 SMX 팀원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모글제국 20주녀
SMX

[안감독]

오늘은 멀리 캐나다 안가고도 캐나다 범프타는 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SMX에 감사드립니다

[술퍼맨(원상연)]

미니키커 넘 좋아요. 비록 50cm이지만 뛰어볼 수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zealot/임중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독립모글로 만들어 보시죠 늘 느끼는 건데 중첩모글은 금방 망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