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월 8일 일요일에 썬다운에 모글 조성했습니다.
평균 경사가 지산 모글상단부 정도이고 마지막에는 경사가 더 급해집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시즌 한국에 조성된 모글들 중에서 가장 급경사입니다.
한줄 조성했고 길이는 지산 모글코스의 60~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 아침 10시 모글 줄을 내리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에이스 두분입니다. 마왕아비님(좌), 이명엽님(우)
2. 코스 조성중 슬로프 통제하는 라이카님.
3. 제가 내려가며 줄을 일직선으로 조금씩 조정하고 일정 간격마다 마킹합니다.
4. 줄을 끌고 내려간 디전사님.
5. 마킹완료 후 줄을 치우고 모글 핵 조성 시작.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7. 교대한번 없이 끝까지 두분이 핵 조성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 삽으로 작게 만든 핵을 스키로 다듬어줍니다.
9. 패트롤이 펜스를 설치하고 많은 분들이 길내기를 도와주셨습니다.
10. 오전 11시반. 핵이 어느정도 자리 잡았습니다. 조성완료.
모글조성에 도움주신 분들과 리조트, 그리고 오늘 모글조성의 에이스 마왕아비님과 이명엽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주말(토.일) 오후 한시반에는 마왕아비님 주최로 함께타기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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