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지산리조트 제3차 모글 재조성 하였습니다.
이번모글의 특징은..
1. 퍼블릭라인 2줄, 낙차 3.5미터 진폭 2.0미터 280미터 80턴 입니다.
2. 프리스타일라인 1줄, 점프대 1기 + 비트모글 4군데 3.5미터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프리스타일 라인의 비트모글은 후경이나 포지션이 안좋은 분은 터지는 곳이오니 실력을 한 번 스스로 검증해보세요.
총 4군데의 비트모글이 각각 4개씩 있습니다. 여길 미스 없이 완주하면 최상급자 인정!! (점프안해도 됨)
그리고,
프리스타일 라인은 완주를 목표로하는 코그이라 가급적 강습은 안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한가할 때는 상관 없고요, 주말이나 수요일 야간같은 경우 지산 모글크리닉 행사도 있고하니 양해 바랍니다.
언젠가 아시겠지만 모글은 완주가 생명입니다.!!
지산모글을 사랑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오늘은 모글 만드는 날.. 4시에 땡 퇴근해서 주먹밥 먹으며 달려 달려!! 이러다보니 살이 3kg 빠짐.. ㅠㅠ 키가 178cm 인데 67kg
-. 모글조성 경력 24년의(대한민국 최장 모글조성자) 장인정신으로 한시간만에 모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모글은 6:30분에 만들어 7:30분이면 개방합니다.
-. 드디어 모글 만들러 올라가는중, 패트롤이 이미 외곽 줄 팬스를 치고 계시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이게 모글조성 30분 지난 시간입니다. 벌써 두줄 모글 윤곽이 보입니다.
-. 한시간후입니다. 모글에 스키어들이 자유롭게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지산에서 2월 13일~17일 KSA 모글대회를 합니다. 대회기간동안 훈련용 모글코스 자리 탐색중
-. 대회 기간중에는 일반인은 모글이용이 금지 됩니다. 야간도 금지고요. 그래서 대안으로 새로운 모글을 만드는 것입니다.
-. 퍼블릭코스 두줄이 아주 멋지게 빠졌습니다.
-. 두 모글이 중첩되는 곳을 우리는 수염이라고 부릅니다. 이 수염이 정확한 팔자가 되면 (한자로 八) 아주 잘나온 코스입니다.
-. 아직 모글 핵표시 스틱이 있는 걸보니 길내기 인원이 많이 안 들어 온 모양입니다.
-. 모글 스틱을 뽑고 본격적으로 대게중인 길내기 모글스키어들을 투입시킵니다.
-. 그리고 우리팀은 키커 작업을 합니다. 다음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12명이 두시간 삽질 작업 했습니다.
-. 삽질도 자꾸하면 는다더니.. 이젠 대부분 아이도 여성분들도 웬만한 남성보다 삽질 잘하십니다. 군대 안가셔도 됩니다.
-. 이송님, 모글도 잘타시고, 얼굴도 예쁘시고, 마음씨도 착하시고, 패션도 기가막힌 깔맞춤 진짜 패션리더!!
-. 점프대 하나에 어린 선수 열명이 모여 있습니다. (대부분 초등학생 중학생들입니다)
-. 누가보면 아오지탄광에서 일하시는 분들 같아요. 믿기 어렵겠지만 모두 스스로 즐겁게 하고 계신 겁니다.
-. 지난밤 새벽에 정설차에 동승하여 키커를 직접 만드신 서지원 코치님입니다. 두번의올림피언이라 역시 짱입니다요!!
-. 지산은 왜 한시간만에 모글이 깊어 질까요? 이 사진이 바로 정답입니다. 자유로움, 후원과 봉사.. 다같은 모글스키어들..
-. 이런 사진 볼 때 마다 코끝이 찡합니다. 정말 모두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 모글에 길내기를 너무 많이 하시어 코스 바란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너무 한 라인만타서 중간 정설로 바란스를 잡지요.
-. 길내기 한시간만에 모글이 깊어 졌습니다.
-. 두시간만에 세줄이 나왔습니다.
-. 모글제국 수요모글크리닉은 지산리조트 공식 행사입니다. 모글 입문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진은 28세 황지현 강사.
-. 라인 중간에 일부러 넓게 둔 것입니다. 이곳에 모글 만들지 마십시요. 지산 스포츠 관리팀의 요청입니다.
-. 이 표시가 있는 곳에 서 계시면 위험합니다. 상단의 점프 스키어가 보이지 않는 곳이니까요. 다른 곳으로 이동 바랍니다.
-. 오늘 만든 지산모글의 구조도 입니다. 총 3개라인에 점프대 1개입니다. 완주라인은 비트모글입니다. 완주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 모글 골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 지산은 모글코스내에 유일하게 두개의 점프대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스키장입니다. 수금토일 야간에 개방
-. 키커 안전 관리자가 있는 수금토일 야간에는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개방합니다. 주간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양해바랍니다.
-. 키커는 지금 양생중입니다. 내일밤 개방 여부도 아직 모릅니다. 키커 중간에 공간이 많아서 좀 얼어야 뛸 수 있습니다.
-. 이번에 지산 패트롤 부대장님이 모글스키어를 위하여 스타트 존을 아주 넓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너무 즐거운 밤입니다. 모글도 못타고 노가다만 뛰고 왔는데도요.
-. 지산의 위용.. FIS 규격의 랜딩존을 자랑하는 모글키커!!
-. 아까 첫사진의 텅빈 슬루프에 이런 멋진 그림을 그리다니.. 우린 정말 대단해!!
-. 너무 배고파 짬뽕먹고 (나윤어머님이 사주심) 다시 심야에 올라가서 모글코스 뒷정리하고 왔습니다. 미녀는 이래서 힘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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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zealot/임중화 작성시간 23.02.04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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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iso 작성시간 23.02.06 어제도 신나게 달리고온 입문자 입니다
만들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모글제국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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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만봣 작성시간 23.02.04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애기모글로 연습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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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희 작성시간 23.02.05 금요일에는 길내기는 못했고 오후에 정설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