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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19
일본인들 달랑 야구모자 하나 쓰고 장갑도 없이 맨손에 엄청난 속도로 대경사 모글을 달립니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속도이지요. 28도 모글에서 저정도라니.. 우린 꿈도 못 꿀 정도로 상상도 못할 속도였습니다.
옆에 같이 타는 형광색 상의 어린이는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이고, 월드컵 세계랭킹 19위의 정대윤 선수 입니다. 그 때는 몇 턴 하지도 못하고 넘어지기만 했었는데..
이런 것들을 보고 자라야 우물안에 개구리를 면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모글 잘타는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우리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요.
그래도 이젠 우리 모글기술로 세계와 겨루고 있으니.. 정말 많이 큰 거죠.
다음 게시할 영상에서는 타임머신으로 지금보다 12년 전의 28세 황지현 선수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무섭게 달리는 황지현 선수를 보고 일본 모글스키어들도 한국 국대 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28세이지만, 그때 28세는 너무 잘 달렸어요. 기억이 생생하네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