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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09 네. 와이드 턴에도 좋습니다. '카빙이 잘된다'란 표현은 모글에서 턴이 그만큼 잘된 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 입니다.
모글에서 카빙턴이란 ? 스키의 앞부분 (탑밴드)가 지나간 자리로 스키 테일(Tail)이 지나갈 때 까지 스키를 돌리지 말라는 의미 입니다.
리뉴얼 팩션 스키는 앞부분이 부드럽고 테일부분이 하드하며 넓이가 충분하여 와이드턴이나 뱅크턴에서 더 유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지퍼라인이나 다이렉트턴에도 충분한 성능을 내고있지만, 모글 월드컵 선수용으로 빠르게 달리기에는 좀 불리할 것입니다.
모글 카빙턴의 요령은.
모글에서는 평사면과 달리 깊은 엣징을 하지 않습니다. 턴의 초반부에 리드체인지(풋컨테인먼트)로 다운힐 엣징을 의식하는 정도(체중이동)라면.
스키 스윗스팟(Sweet Spot)의 페이스 컨택(Face Contact)으로 스키 플렉스에 에너지가 저장(휘어진 상태란 충격을 흡수하고 그 에너지를 스키에 품고 있음)
되면 스키 길이가 더 작아지면서 더 큰 커브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외력이 없이 자신의 체중(Stacked Position)만으로도 충분한 카빙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 와이드턴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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