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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단 하루만에 환상적인 설질로 컴백한 지산리조트 전경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23.12.18|조회수243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임시휴장한 지산리조트는 어제밤에 기온이 영하12도로 '급강하'하여 폭풍제설로 환상적인 슬루프로 컴백하였습니다.

그린과 오렌지, 뉴오렌지 슬루프의 설질은 뽀드득 수준으로 변하였고 5번 슬루프 또한 곧 개장이 임박한 듯 해보였습니다.

들리는 정보로는 이번주 수요일~금요일 사이에 5번 슬로프를 '부분개장' 예정하고 있습니다.(정확한 날짜는 미정)

 

아마도 절반정도 개장할 것으로 보이며 5번이 개장하면 '크리스마스' 연휴중에 한줄모글이라도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더 부드럽고 푹신한 모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산 모글을 성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2주년

SMX

 

 

-. 모글제국 단체사진 포즈는 두개입니다 두손으로 엑스를 만드는 '엑스맨' 포즈와 양팔을 날개처럼 벌리는 '마징가' 포즈입니다. 이건 '엑스맨' 포즈입니다.

 

 

 

-. 5번 슬로프 전경입니다. 모든 제설기가 24시간 가동중이며 앞으로 일주일동안 계속 뿌릴 것입니다. 지금도 당장 개장 수준!!

 

 

-. 겨우 토요일 하루 '임시휴장'하였다고 오늘은 정말 인산인해 였습니다. 모처럼 많은 인파로 북적거리는 중앙 매표소 전경입니다.

 

 

 

-. 5번 슬루프 코스 중단을 크로즈업 촬영했습니다. 눈이 거의 동네 뒷산처럼 크게 쌓여있었습니다. 아마 2~3일간 수분을 빼고 정설 할 듯싶습니다.

 

 

 

-. 우측의 고정식 제설기가 충분히 돌아가면 내일부터는 좌측의 이동식 제설기까지 풀가동하여 눈층을 더 높게 만들것입니다.

 

 

 

-. 5번 라인에 제설기는 총 12대 입니다. 이걸 쉬지 않고 24시간 계속 돌리고 있습니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광경.. 정말 장관 입니다.

 

 

-. 동시에 7번 슬루프 (소위 지산 '차도'라 불리는 곳)도 동시 개장하려나 봅니다. 그곳에도 모든 제설기가 '가동중' 이였습니다.

 

 

 

-. 우리처럼 겨울 스포츠인에게는 스키장  '굉음'의 제설기가 소음이 아름다운 '현악기' 소리로 들리는 것은 직업병인가요?

 

 

 

-. 5번 슬루프 주중에 100% 개장합니다. 날짜만 미정일 뿐!! 주말엔 크리스마스 연휴이니 무조건 모글 만들어야죠!! (적극 협의 하겠습니다)

 

 

 

-. 4번 슬루프도 제설중입니다. 그러니 이번주에는 6번 슬루프만 빼고 1,2,3,4,5,7번의 6개 슬루프가 동시 개장할 둣 싶습니다.

 

 

 

 

-. 오늘 뉴오렌지 설질은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마치 강원도권 스키장의 폭설온 다음날처럼요. 사람이 많아서 좀 복잡했지요.

 

 

 

-. 윌리를 찾아라!! 이런 제목 대신 스키어를 찾아라!!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 리프트 대기줄은 이미 30분을 넘었습니다.

 

 

-. 모글조성에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중인 모글제국 지산리조트 모글스텝들입니다. 그누구보다 애타게 지산모글을 기다리는 스키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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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8
    지산리조트 창사이래 크리스마스 연휴에 모글이 없었던 적은 없습니다.
    이번주말에는 한줄 모글이라도 조성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성원 바랍니다. (지산리조트 게시판에 빠른 모글 조성를 요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글제국도 모글조성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준비하고 대기중입니다.
    우리는 항상 지산리조트 모글스키어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의 게시글 부탁드립니다.

    모글제국 22주년
    S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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