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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갑자기 내린 폭설로 더 좋아진 지산리조트 모글코스 전경. 2024년 1월 6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24.01.07|조회수208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어제만든 모글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조성당일 눈이 얼어서 '나이키' 모글이 우려 되었거든요.

 

그런데 야간 8시쯤 갑자기 내린 폭설이 나이키 모글을 전부 지워버렸습니다.

대신 달리기에 아주 좋은 코스로 변해버렸죠.

 

다만, 하단부 4.7미터 입문자용 코스는 너무 벌어져서 제기능을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내일 다시 한번 코스 전체를 점검 해 두겠습니다.

 

지산모글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 곧 있을 모글제국 수요모글 무료강습회 입문반 강사를 맡으실 방소현 강사님입니다. 인터스키 강사경력만 8년, 그중 2년은 일본에서 강사 생활을 한 유학파 강사.

 

 

 

-. 저녁 8시경 하늘에서 눈이 펑펑.. 스키장에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눈이 오면 기분이 업되어 뭐든 더 잘됩니다.

 

 

 

-. 너무 갑작스런 폭설이라 스키장전체를 볼수 없는 그여말로 '한치 앞이 안보이는' 장관, 갑자기 100년전 만주 독립 운동하시던 선조님들이 생각나네요. 고맙습니다.

 

 

 

-.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모든 성인들을 소년 소녀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법의 힘이 있죠. 아마 '큐피트' 신이 눈을 뿌리는 모양입니다. 

 

 

-. 오늘은 모글제국 수석강사의 주말 강습으로 '황지현 강사님' 없는 모글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황지현 강사님의 강습반은 대부분 완소반으로 발전중. 토요 야간반분들 진짜 잘타시더군요.

 

https://cafe.daum.net/mogulski/LsDc/22

 

 

-. 눈이 오는데도 코스는 정비해야 합니다. 이미 나이키 모글이 생겨서 좌우 바란스를 맞춰야 하거든요.

 

 

 

-. 코스 정비는 막내 기수들이 담당하는데 방소현님 11기, 박서진님 14기입니다. 정설 기술도 모글 잘타는 지름길입니다.

 

 

 

-. 한 두 번의 정설로 코스가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달리기 딱 좋은 코스. 어제 만든 모글 맞아요??

 

 

 

 

-. 나이키 모글이 뭐냐고 궁금해 하시는 데 이그림을 잘 보시면 모글의 모양이 딱 나이키 로고처럼 생겼습니다. 가장 큰 난이도의 모글이죠. 오늘 대부분 나이키 모글이더군요.

 

 

-. 비록 하루 지났지만 하단부 긴 모글은 너무  벌어져서 제기능을 못하고 있더군요. 좌우 폭이 거의 7미터.. 이건 모글이 아닙니다. 원래 모글의 좌우 폭은 2미터입니다.

 

 

-. 토요일 야간은 주니어 선수들의 점프 훈련 시간인데.. 아직 정규 모글이 아니라서 키커가 없네요. 한주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 오랜만에 만난 미국 사진작가 조영상님과 따님 '안나'양이 모글제국팀에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글제국팀과 안나양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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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7
    내일 낮에 모글 타시는 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들이시고요

    내일 밤에 모글 타시는 분들은 전생에 우주를 구한 '제다이' 되겠네요.
    내일 야간에 모글제국 '제다이'들이 총 출동하여 모글 페이스샷 촬영 해보겠습니다.

    파우더 런도 아닌데 페이스 샷을 맛 볼 수 있는 유일의 기회가 오늘밤에 왔습니다.
    모두 내일 고글 앞으로 튀어 오르는 눈 맛 좀 보시고요.

    모글제국 23주년
    S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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