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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헤스트라 장갑 사용기

작성자파랑 (김달수)|작성시간24.01.25|조회수210 목록 댓글 4

요며칠 많이 춥습니다.
지난주에 -5도 정도 되니까 손이 시럽더군요.
이번주도 계속 -10도를 넘나들길래
추위에는 헤스트라 라는 말을 들은것 같아서
그동안 눈팅만 하던 헤스트라 장갑을 들여왔습니다.

일단 듣던대로 외피가 짱짱하고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내피의 감촉도 넘 부드러워 좋습니다.
보온 성능은 정말 좋더군요.
오늘 많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더워서 3슬로프 타고는 이전 장갑으로 바꿔야 할정도 였습니다.
손이 따뜻하니까 그 기온이 몸까지 타고 들어와서 덥더군요.
-5도 이하에서 착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더울것 같아요.
리프트 안전바 쇠를 잡아도 냉기가 건너오질 못하네요.

다만, 보온을 위해 두껍게 만든것 같습니다.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리고 이게 살짝 불편합니다. 적응을 하면 되는 문제 이기는 하겠지만, 폴대의 위치를 인식할 수 없을정도여서 스키를 탈때 많이 어색하더군요. 스키 실력이 미천하여 이것도 적응을 해야 하네요. ㅎㅎ
장갑이 두꺼운것은 사실입니다. 폴대의 스트렙을 늘려야 했고요. 폴을 잡는 것도 조금 불편했습니다. 두껍다보니까 손가락 움직임도 둔했고요.
개인 생각으로는 손이 차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데 일반 적인 체질이사면 지산에서는 이번과같은 -5도 이하 추위에 사용할만하고 평상시에는 일반 장갑이 편할것 같습니다.

금속에서 오는 냉기가 넘어오질 못합니다.

외피기 두껍습니다.

그래도 클레식한 디자인이 좋네요.

주먹이 잘 안됩니다. 길이 들여지면 좀 나아질것 같긴합니다.

내피 분리형입니다.

모델마다 보온 레벨이 다른데 이 제품은 레벨4네요. -15도까지 견딘다고 하네요.



-장점 :
1. 따뜻하다.
2. 것 표면이 부드럽니다. 내피도 부드럽다.
3. 내피가 분리 되어 세탁이 용이하다.

-단점
1. 두꺼워서 폴대 잡기 불편하다. 적응이 필요하다.
2. -5도 이상에서는 덥다.

인기많은 헤스트라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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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대윤아빠 | 작성시간 24.01.26 얇은 속장갑을 끼고사용하는것을권합니다..
    땀차는것방지..
  • 답댓글 작성자파랑 (김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8 아 ~~ 그렇게 사용하는군요.
    해보겠습니다.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24.01.27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파랑 (김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8 대장님의 수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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