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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기술연구

[기술] 모글스키 초보자가 잘 탈 수 있는 비법 -3편-

작성자바람둥이^^|작성시간02.02.01|조회수1,321 목록 댓글 1
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는 모글<제3편>
으로 스키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않고,
일반인의 눈높이(?)로 분석한 글입니다..

[모글]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비법..<제3편>

3. 모글의 길

모글은 자연모글과 인공모글로 나눌수 있습니다.
국내의 각 스키장에 마련된 인공모글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확히(?)만든 모글이라 사실은
타기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물론, 천마산등 일부의 모글은 그 경사도와
모글의 크기가 서로 달라 타기에 매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대부분 규칙적(?)으로 만든 모글
이라 리듬감만 잘 살리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성우가 적당^^)

모글 초보스키어의 경우 모글 밭(?)을 아무데로
나 지나 는 것이 아니라, 일정의 길(?)로 가야만
하는데, 저는 이 길을 "모글의 길"로 표현합니다.

대체로 모글의 "길"은 모글과 모글사이의 골짜기
형태로 이어진 길을 말하는데, 한시즌 모글을 잘
타던 중급의 스키어들도, 다음시즌.. 처음 모글에
들어서서 "어~ 길이 안보이네.."라고 하는 소리를
가끔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그만큼 모글타기에 있어서 "길"의 중요성
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스키어가 모글위에서 길이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는 모글타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글의 길은 대체로 자신이 타고 내려갈 길의 전체
경로가 보이는 "전체길"과 서너개의 모글사이로 보
이는 "코앞길"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모글의 시작부분부터 모글이 끝나는 부분까지
모글의 "전체길"을 검토하고, 자신이 당장 타고
내려갈 서너개의 모글사이에 보이는 "코앞길"로
스키를 "몰고"가면 되는데, 이 길을 알아내는 것
은 아주 쉽습니다..


대부분의 스키어가 같은 길을 택하여 모글 스키를
타고 있기 때문에 모글밭 정상에서 잠깐(?)만 서
있으면, 모글의 길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이다.

먼저, 상급 모글리스트를 관찰 할 때, 그 스키어가
지나 가는 모글의 길(?)을 유심히 관찰 하는 습관
을 기르도록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글의 길을 이 지면으로는 알릴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글의 길을 보는 눈(?)이 생기면 모글을
전혀 타본 적이 없는 모글초보스키어(일반 중급
스키어 이상)도 모글을 서너개 정도는 쉽게 넘을
수있는 놀라운 비법인 것입이다..

이제, 아주 쉽고 실천적(?)인 방법으로
모글의 길을 알아내는 법을 소개하자면..

먼저 모글밭 맨위에 서서 다른 모글리스트가
내려가는 모습을 관찰하시고, 특히, 스키어가
내려가는 골짜기 사이의 길을 하나만 선택하여
반복(?)하여 관찰하도록 하십시요..

모글길의 관찰이 어느정도 되었을때..
그 길을 따라 (꼭...꼭...) 내려 가 보세요..
스키에 있어서 "흉내내기"란 아주 휼륭한 학습
방법이라는 것을 곧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글을 하나의 산의로 볼때, 모글의 가장 낮은
골짜기를 대체로 7~8부 능선쯤 될 것이고, 가장
높은 곳이 아마도 3~4부 능선 일 겁니다..
(군대 안가 보신 사람들은 이해 못하실려나?)

처음모글을 타시는 분들은 이 7~8부 능선 사이의
길로 타야 모글스키가 더욱 싶습니다..
점차 잘 타시게 되면 5부능선 이상을 타보시기
바랍니다.. 모글스키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용어해설 : [모글리스트] - 모글을 타는 스키어


프로스키어가 꿈인사람들..
Proskier in Dream..
전자우편 : ssm@chollian.net(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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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White | 작성시간 09.02.10 아직 감이 잡히지가 않네요. 나중에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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