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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스키일지-#7,8] 21,24일 천마 & 용평

작성자에어|작성시간05.12.26|조회수137 목록 댓글 6

12월 21일 수요일...

낮에만해도 그리춥진 않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급격히 추워지는듯했다.

수요일 야간스키는 주중엔 꼭 빼먹지 말아야하기에 천마로 향했고,

이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던 보뎅이가 다소 힘들어했지만 많이들 오셔서

모글을 만들었다...예전처럼...아니 모글을 만든것이 아니라 타다보니

슬로프형태가 모글 비스꾸리해졌다...그러나...정말 추웠다.

요즘 일주일에 한두번 겨우 스키를 타서인지 이날 좀 열심히 타주긴했다.

 

12월 24일 토요일...

회사연수관계로 속초에 목요일부터 있었는데 연수프로그램을 땡땡이치고

용평 레드로 향했다. 오전에 올라가니 만수와 빠박은 강습을 받고 있었고

키가 겁나게 커버린 쪼우 꽤나 무식하게 모글에서 쏴버린다.

이날 신고식 제대로 했다.

한번 탈때마다 한번씩 넘어졌다. 거의가 오른쪽 엉덩이를 중점적으로

딱한번 왼쪽 엉덩이로 넘어졌다. 거의가 많이 아펐다. 물론 그때만다

벌떡 벌떡 일어났지만...

모글피치가 좀 짧아진감이 없지않아 있었고 상단부경사가 조금 있는것이

모글 골이 금방 깊어졌다. 중단부에는 베이비수준인곳도 있었고..

간만에 모글 실컷 타봤다. 정말 힘이 들어서 많이 쉬면서 탔다.

뉴레드리프트에 커피집과 떡볶이집이 들어섰다.

오뎅언니는 말만 잘하면 오천원에 두꼬치준다. 원래 한꼬치에 삼천원이란다.

음 국물이 리필되니 겁나게 먹어주면 될거같다.

 

왜이리 쑤시나...

이번주 천마산 모글타주야하는데 쑤셔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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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2.26 아이꼬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청산가리 | 작성시간 05.12.26 쩝... 부럽다.. 언제 땡땡이 제데로 한번쳐보나 난 늘 양치기인데...^^
  • 작성자아놀드 | 작성시간 05.12.26 에어 회장님? 아이꼬님이 누님? 헉! 아이고님~ 액면이 20초반이던데~ 켁~
  • 답댓글 작성자에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2.26 아놀드형~~ 왜그러세요. 형수님은 잘 계시죠? 형수님한테 누님이라고 불러두 되나요?
  • 작성자바브 | 작성시간 05.12.26 에어한테는 모든 결혼한 여자 회원은 누님임. 그리고 에어 실제로 나이 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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