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모글제국스키일지

따끈 따끈한 회장배 대회 전경

작성자보댕이|작성시간06.01.19|조회수203 목록 댓글 9

지금 막 집에 도착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는 대명대회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좀 더 수준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3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9시부터 12시까지 인스펙션을 하였고 1시에 전주자 4명이 출발하며 시합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너무 강설이고 코스도 어려워서 시합 출전을 포기해야했지만, 이번은 오후에 시합이 열려서 비교적 타기가 쉬웠고, 대학부에 혼자 출전한다는 장점(?)을 살려 시합에 나갔습니다.

 

잘 타진 못했지만, 완주할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았고 여러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회여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대회 또한 에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이대선 선수와 명준이, 산쵸가 백플립을 돌았고, 방경원 선수가 사이드 플립을 성공하였습니다. 360기술은 이제 가볍게 성공하는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우리 나라도 이제 디너롤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영민이가 월등한 실력으로 턴과 스피드 점수를 받았으나 뒤지지 않았던 에어에서 점수가 낮아 입상하지 못한 것을 보고 저도 모를 허전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께서 시합 전반에 신경 다 써주시고 여러 가지 애쓰셨는데 시합에서 첫번째 멋진 아이언 헬리를 성공하고 모글에서 잡지 못해서 크게 넘어지셔서 다소 부상이 있으셨습니다. 많이 다치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집에 오니 즐거운 소식들이 있네요. 스타힐 리조트에서도 이제 에어연습을 할 수 있다니 우리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럼 스키장에서 뵙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깜장 | 작성시간 06.01.20 정화야, 수영 모자는 왜 쓰고 나갔어!!!
  • 작성자아놀드 | 작성시간 06.01.20 보댕,쩡화축카함~음~민수도~빠박도~모두~ 추카함~ 1,2,3,4,5등~ ㅋㅋ 참~ 영민이도~ 추카~ ^^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6.01.21 1등은 정말 어려운겁니다. 그날 간발에 차이로 일등을 못할뻔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추카합니다~~~~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6.01.21 보뎅아 점수표 찍어논건 없더냐?
  • 작성자보댕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24 아~ 점수표를 입수했어야 하는건데~~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