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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2번째 모글스키의 비명

작성자나무아|작성시간06.01.28|조회수100 목록 댓글 10

 

<모글스키 루나의 추모글>

노란색 루나...를 드뎌 골로 보냈습니다.

겨우1개월의 인생을 끝내고,,주인 잘못만나 바인딩만 남기고 갔습니다.

에어한다고 점프대서 후경으로 쳐박힌 이후....비실비실 되더니 허리가 잘리면서

끝내 가버렸습니다.

차에 고이 떨어진 바인딩과 함께 모셨습니다.

향을 피워놓고 명복을 빌어주진 못해도...처분은 나머지 바인딩 떼낸후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글스키팀 회원분들은 십시일반으로 부조부탁합니다...

부조금으로 새로 장만하게요...

ㅋㅋㅋ

 

 

오널 일진 무지 별로이다.

점프대에서 후경으로 넘어져 뻐근한 허리에..스키는 부러지고

스키실으려다..차키잊어버려 한참헤매고..발가락에 뭐가 자꾸 찌르길래 보니..새끼발가락 껍질이 1센티는 까졌다..

 

목요일 에어에서는 그래도 트위스트가 좀 되는거 같았는데.오널은 전혀 허리가 안돌아간다.

점프높이는 어느정도 적응이 된거 같은데..트렘플린에서 처럼 되지를 않는다.

 

순이선생님의 수제자인데 이거 영 아닌데..아쉬움이 너무너무 남아서. 진미식당에서 밥먹고

나홀로 트렘블린으로 출발햇다.

야간에 조명없어서 괜찮을려나 했는데..별빛에 할만했다..뛸때마다 건너편 무덤이 좀 보여서 무서웠지만.ㅋㅋ

 

순이선생님이 갈켜준 자세를 기초부터 다시한번 점검

맨발 점프로 몸풀고 5분..스키신고 트위스트 기본자세 우측,좌측....360도 해봤는데 역시 이건 쉽지않다.

발가락 아파서 오래하지는 못하고 30분정도 한거 같은데..그래도 다시 감을 잡아서 좋다

낼가서 다시 연습해야 하긴하는데.......

애마가 없으니...대략 난감하긴하다

다행히 에어님이 빌려준 프리스타일용 158짜리로 있긴한데 에지가 하나도 없어서 회전이 부자연스럽다..ㅋ

집에 오는길에 대일밴드랑 파스 사왔다..웬만하면 약은 안먹을려고 하는데..파스는 붙여야겠다.

 

올해 액땜으로 치고.내년부터는 잘되기를 빌며~~~~^^

 

모글팀 여러분.............스키 골?로 보내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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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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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놀드 | 작성시간 06.01.29 스키골~ 루나 가지고 가는군~ ^^
  • 작성자깜장 | 작성시간 06.01.29 모글마스터 님과 하나로 합치세요.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6.01.30 삼가....쩝....명복을....쩝....합치면 되겠네...ㅋ
  • 작성자나무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30 합쳐서 살면...부활하는거죠?ㅋㅋ
  • 작성자beemp | 작성시간 06.01.30 악덕 판매자 '에어'는 변상하라!!! 변상하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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