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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man]

1.날짜 : 2006년 02월2일(목요일)

2.날씨 : 맑다

3.기온:  영하 10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추워진다

4.설질 : 강설 및 빙설(카빙 타는 사람 좋겠다)

수욜은 여러 사정으로 정모를 못갔고

어제는 그래도 시간이 좀 허락되어

모글로 향했다

천마로 가는 길은 언제나

조급하다.(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점점 추워진다는 애기만 하고 있다

야~ 얼매나 딱딱해졌을까?, 정설은 하지 못했을텐데..

모글도 못타면 (좀 두려움)

모글에 사람이 없다 , 락카룸에도 선수들이 보이질 않는다

나 혼자 하는겨~

모글이 시멘트 같다

겁이 난다

경사는 큰 문제가 안되는데

속도제어가 안되는 빙판은 두렵움이다(정설하지 않은면)

그래도 조금씩 도전 했다

1턴,2턴 점점 숫자를 늘려갔다

엎어지니 그 충격이 장난이 아니다

5째 턴까지 하니 무릎 과 발목에 충격이 장난이 아니다

턴보다는 상체 폴자세 (다음턴 가리키는)

첫턴 들어갈때부터 팁드롭

연습을 했다

그러나 시선은 2턴까지 못봤다(아쉬움)

넘 조심한 경향도 있지만

안전이 우선이니깐

밤10시쯤 되니 추위가 느껴진다

부츠가 조여오는 기분

찡하네 ...

내려와서 천마지기님한테 물어보니

오늘 ,낼 눈 뿌린단다

새롭게 단장된 모글을 보구 싶다

주말이 기대된다....

[우럭]

아쿠아맨님 궁금한점 항상 온도를 표시해 주시는데 온도계 가지고 다니시나요? 항상 궁금했습니다. 슬롭에서 뵈요

[aquarman]

삶의 지혜지요 인간 체온기

[깨비]

모글에 빨랑 눈 뿌려잉~~항상 노력하는 아쿠아님 화이팅요..ㅎㅎ

[설화]

오~ 이런! 얼음 모글에서도 * 연*습* 아이스맨 (우리 악동들 표현임) 앗~! 역쉬-- 아쿠아맨이다. 멋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