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일지 - 20] 비온다고 밥 안먹나..^^ 모글링은 계속된다... 고고

[청산가리]

어제 날씨가 그렇게 좋왔는데...

비가 온다는 말을 믿을 수 가 없었습니다.

오지 마라 오지마라 하면 창밖으로 힐끔힐끔 내다보다

잠이 들었습니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출근을 빙자해 스타힐로 갔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으나.. 스타힐 근방 터널을 지나는 순간

앞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멀리 산을 보니... 아니 안개 대문에 앞 조차도 잘 않보였습니다.

점심을 대충해결하고

스타힐에서 여장을 풀었다.

25미터 겨우 확인이 가능할 정도

모글 앞까지 걸어가 보았다..

점프나 겨우 할수 있었다..

우라질..

이렇게 되면 안되는데.. 좌절 모드로 전환직전

막스님게 전화했다. 설질 환상입니다. 비도 안오니까 빨랑오세요..ㅋㅋㅋ

막스님 정말 왔다... 한참을 고민하는 막스님 탈까... 말까..

세번타고 결정해 보자고 징징 거렸다.

그런데...

세상에 스킹이 사작되자 안개가 그만

거치더니 모글의 자태와 함게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간 보람이 있었지요..

설질은 아트고요.. 점프 렌딩을 거의 침대 수준...

하지만 모글링은 어제만큼 기술을 구사할 수 없어습니다.

아직 형태나 림들 등등 그날 상황에 제한을 많이 받는 저

한마디로 기복이 심하죠..

그래도 열쉬미 모글질 했습니다.

 막스님과 단둘 이었지만 무척 즐겁게 스킹을 했습니다.

또 에어 연습에 성과가 있어습니다.

이상하게 점프는 되는데 발이 안꼬야 아이언 크로스가

되지 않아 내심 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갔고 다른 님들 하는것 보면

무척이나 부러워 했었는데..

오늘은 기어코 흉내를 내었습니다.

낼 다시 가서 연습하면 완성시킬 수 있을 듯 합니다.

꼬이기는 하나 x자가 넘 작아서...

암튼 낼 도 들어갑니다. 아마도 11시 전후로 해서 도착할듯

싶습니다.

현재 모글 슬로프의 설질은 비가 와서 인지 모글 타기가 더욱

좋습니다. 적당한 습설에 속도 제어도 저절로 되고

또한 넘어져도 아프지도 않고

암튼 초급이던 중급이던 실력 증진 및 게이지 업을 시키기에는

두번다시 오지 않는 좋은 환경이고 기회라 생각 됩니다.

모이세요.. 스타힐로

낼 너무나도 즐거울것 갔지 않습니까...?

그나 저나 오늘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쥐... 이따가 서동요 봐야쥐..ㅋㅋㅋ

[--피망--]

청산~~그렇게 좋냐??흐미 부러운거...주말에도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모글밭이 녹녹했으면 좋으련만... 참...대명에 모글이 락에 생겼다고???길이는 얼마나 되냐??/궁금..

[aquarman]

좋겠다

[청산가리]

대명 락의 모글길이는 대략 150미터 이상되며 깊이는 골짜기 충격 완빵...^^ 속도 나 나나나 난난 나나나 솨~~

[우럭]

청산님 쪼그만 타세요.. 그래야 오널 야간들어가서 잼나게 타죠~~

[재용아빠]

습설일때 너무 많이 파 놓으면 잔디 드러날텐데, 이골 저골 골고루 타고, 정설 잘 해 놓길, 그래야 일요일 나두 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