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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올 시즌을 마무리 하며.....

작성자beemp|작성시간06.03.20|조회수223 목록 댓글 22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보람은....나름대로  에어에서 더블을 성공한 것이고....

 

아쉬움은...........모글에서 턴의 모양새와 형태  그리고 속도에  대해서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니....안정적이고 나만의  모글링 스타일을 정립하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물론 그외에도....팔의 모양새나 모글에서의 전체적인 자세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그 동안 몇년동안  모글을 타면서, 너무 설렁 설렁 목표없이  대충 탔던 것 같습니다.

자세에 대한 고민도 별로 없었고....속도에 대해서도 별로 생각하지 않고...

그러다....이번 시즌엔 천마산 스키장에 키커가 생기면서 나름대로  에어를 제대로 해 봐야 겠다는 욕심이 생겼고 ,그러다 보니 에어에서 더블을  목표로 나름대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연습을 하다보니.....................되더군요....^^

 

  올해에는 시즌이 끝나갈 무렵....오른쪽 무릎의 인대가 일부 끊어지는 바람에 한참 물이 올라가는 분위기(?) -나만의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 에서 스키를 접어야 하는데 대한 아쉬움도 컸습니다.

그러나....겨울은 쬐끔(?)만 기다리면 다시 오는 것이고....다가오는 시즌에는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모글링 그리고 보다 진일보한  에어동작을 연습해  볼까합니다.

 물론.....잘 안될 수도 있고 부상의 위험도 있겠지요.

그런데.....누군가 왜 그렇게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모글에 집착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아마도....이 도전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시즌중.......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우리팀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글을 타는 재미 못지 않게  모글에서 우리 팀원 여러분들을 만나는 재미(^^) 또한 쏠쏠했습니다.

 

즐거운 비시즌을 보람있게 보내시고.....다가오는 겨울, 모글에서 아니....그 이전에 정모나 지산의 워터 점프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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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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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beemp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3.21 넵....저도 비시즌에 자주 뵙고 싶습니다...^^
  • 작성자프리스타일 | 작성시간 06.03.21 비시즌에 뵈요..^^
  • 답댓글 작성자beemp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3.21 그랴...비시즌에...^^
  • 작성자깨비 | 작성시간 06.03.21 빔프형님의 많은가르침 감사했습니다 올시즌 다시반갑게 뵈요~~무릎완케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beemp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3.21 깨비님...지난 겨울 즐거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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