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 곡절끝에 시즌 첫 출격

[우럭]

안녕하세요.

스키타기 정말 힘듭니다.

차 말썽부려서 못가고, 갈려고 준비해놓고 출발 하려는데 손님오시고~~~

암튼 어제 올시즌 처음으로 갔습니다.

아들(6살) 벌써 눈치까고(?) 울구불구~~어쩔수 없이 델꼬 갔습니다. 이모랑 같이..

아들 스키는 안타고 그냥 놀자고 떼쓰는 바람에 많이 타진 못했지만 뜻깊은 스킹이었습니다.

평사면 스킹 동영상을 열심히 이미지 트레이닝 후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몸따로 마음따로

바람순이님께 달라붙어서 뽀인트 강습 받으니 몇번의 턴은 좀 되는것 같았습니다.

늦게 대장님 오셔서 한발로 타는 스키에 대해(물론 한발로 타기 위해서 배우는건 아닙니다)열심히

듣고 따라했으나, 여기서 개인 실력차가 많이 느껴지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초가 중요하다는 대장님의 말씀.. 그동안 과정을 뛰어 넘고 바로 상급자만 흉내 내려했던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아들 때문에 많은 시간 같이하지 못했지만, 평사면에서 어제같이 재미있게 타본적이 처음 스키 배울때

빼고 처음이었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평사면에서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말자"입니다.~~  예정은 없지만 사간만 되면

출격합니다.  

[서준호]

귤 잘 먹었습니다. ^^

[우럭]

이번 만큼은 꼭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몇년째 옆그레이만 했던것 같아요.. 왠 실력이 이렇게 안느는지.. 프리님 다리가 넘 프리해요~ 제가 시즌동안 넘어지는 횟수를 하루만에 넘어 지셔요. 약간 터졌는데 귤은 때려야 맛있데요~~

[에어]

음료수 잘먹었습니다. 쿠쿠쿠

[깨비]

반가웠어요~~~자주 오세요..^^

[카알(김학구)]

우럭님은 뭐가 되도 될듯하네요! 저렇게 열심히 하니 말입니다! 부럽 부럽! 전 뭐하고 있는데 원~코앞이 집인데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