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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째르마트 일지

작성자재용아빠|작성시간07.02.25|조회수185 목록 댓글 6

일주일 동안의  zermatt(마테호른) 에서의 스키는  너무나 즐거웠다.

작년 샤모니-몽블랑 스키와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

일주일이 너무 아쉬웠다.

운이 종게도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았고,  가기전 3-4일전에 하늘에서 덤프로 눈을 쏟아주어서

거의 최상의 스키를 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듯 아팠지만 약간의 이동과 몸풀기 스킹 후에는 온몸의

근육이 되 살아났다.

보통  오전은  로트호른 (3200미터,  zermatt town은 1600미터) 쪽으로 지하기차로 슈네가까지

그리고  한번의 곤도라,  또 한번의 케이블까를 타고 로트호른의 정상에 올라서  강쯔 (Gants, 2200미터) 까지 정설된 슬로프로 몸풀기 하고  강쯔에서 건너편 하타리 (Hottari) 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다음  강쯔까지 off piste ski (powder) 한다. 

 

 10시쯤  파우더에 들어가면 거의 항상 재용이와

나밖에 없다.  한번 내려오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다. 두가지 루트로  2번 파우더스키을 하면

거의 녹초가 되고

(스키장 맵에 노란선으루 표시됨-일명 프리라이드 스키루트-보통 가이드랑 같이

갈것을 권고함, 여기서 다치면 헬기가 와야함 정식 슬로프가 아니고 산임 바위투성이에 절벽 )

 

강쯔에서 점심을 하든지

 아니면  하타리로  케이블카  올라가서  고너그라트까지 케이블카로  리펠베르그까지

정설된 스키슬로프를 타거나 아주 완만한 파우더 코스를 타고  리펠베르그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정도 일광욕및  휴식 후  정설된 슬로프를 타고 푸리(furri) 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여러번

케이블카를 타고 클라인 마테호른(3900미터)까지 올라가서 째르마트까지 쉬엄 쉬엄 내려 온다

오후에 하강 슬로프는  거의 용평레드의 자연 모글이 쫙 갈려 있어서 아주 아주 재미있게 내려온다.

 

하강중  good skier only 라고 슬로프 가운데 팻말이 있는  슬로프로 집입하면 정말 짜릿한 기분을

선사해 준다. 온갓 모글 스킹 진수를  느낄수 있다. (엉청난 모글에 급한 경사  좁은 폭, 옆은 낭떠러지 )

 

이렇게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사우나와 스파 후  저녁을 먹고나면 언제 잠 들었는지 아침이다.

 

숙소를 고를때 조금 더 주더라도 사우나와 스파가 잘 되어있는 숙소를 고르는게 일주일 동안의 스키를무사히 마칠수 첩경으루 생각됩니다.

 

ps: 하루는 스키를 마치고 호텔 스파로 내려 갔더니  아니 스위스 아주머니가 나체루 월풀를 하고

있었다. 난 민망해서  바루 사우나로 들어가구 재용인 아줌마와  즐겁게 오랜 시간 스파를 즐겼다.

여러분 꼭 수영복 갖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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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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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07.02.26 왕염장!! ㅋ 이젠 갓산!!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7.02.26 헉... 첨사진은 합성인줄알았네...쩝....쿠쿠쿠 행님~ 부러워여~ 몽블랑에 이은...캬... 쩝 전 갓산다녀와서 모글사진 많이 올리겠습니다.
  • 작성자서종모 | 작성시간 07.02.26 캬... 멋지다.
  • 작성자beemp | 작성시간 07.02.27 아.........나도 열쒸미 공부해서 의사선생님 할 껄.........ㅋ
  • 작성자★마스코트★ | 작성시간 07.04.13 우와..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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