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인데 이틀이나 쉬어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스킹에 전념하려고
카메라를 두고갔다ㅋㅋ 비온다고 해서 걱정은 좀 됐는데
다행히 따뜻하기만한 날씨였다. 오후엔 엄청 습설이라서
슬로프 전체가 자그마한 모글로 뒤덮였다. 정화 명준이하고
맨땅에서 비비다가 모글 만들자고 해서 B라인 상단부 구석에
패트롤 눈치보면서 눈을 끌어 모았다. 곧 다른분들도 합류하셔서
같이 몇번 타고 내려오니 아주 깊고 불규칙한 모글이 만들어졌다.
남들 안볼때 완주 한번, 대부분 중간에서 튕겨져 나왔지만 오랜만에 타서
무지 재미있었다. 야간에 그 자리에 가보니 그래도 흔적은 남아있었다.
대규모 인원이 그걸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찌됐나 모르겠다.
오늘은 성의없이 찍은 폰사진 한장이 전부 ㅋㅋ (POMA 2cm옆쪽에 사람들이 우리팀)
카메라를 두고갔다ㅋㅋ 비온다고 해서 걱정은 좀 됐는데
다행히 따뜻하기만한 날씨였다. 오후엔 엄청 습설이라서
슬로프 전체가 자그마한 모글로 뒤덮였다. 정화 명준이하고
맨땅에서 비비다가 모글 만들자고 해서 B라인 상단부 구석에
패트롤 눈치보면서 눈을 끌어 모았다. 곧 다른분들도 합류하셔서
같이 몇번 타고 내려오니 아주 깊고 불규칙한 모글이 만들어졌다.
남들 안볼때 완주 한번, 대부분 중간에서 튕겨져 나왔지만 오랜만에 타서
무지 재미있었다. 야간에 그 자리에 가보니 그래도 흔적은 남아있었다.
대규모 인원이 그걸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찌됐나 모르겠다.
오늘은 성의없이 찍은 폰사진 한장이 전부 ㅋㅋ (POMA 2cm옆쪽에 사람들이 우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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