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s 일지_27] 제설한 스타힐

[백두산]

모두들 아시다시피.. 다리가 땡겨서 오늘은 모글 안타고 카빙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기온만 맞으면 제설하는 지산과는 다르게 눈 아끼는 스타힐.. 오랜만에 적절한 타이밍에 눈을 뿌려놨습니다.

A라인과 B라인 모두 맨땅에 낙타등이 있었으며 모글에도 벨런스있게 잘 뿌려놨습니다.

요즘 모글에서 카빙라인 공부한다고 날세워서 타기를 해보려고 했더니 눈이 발에 턱턱 걸려서

그냥 모글 쬐금만 타다 왔습니다. 적당히 올라간 기온덕분에 습설이었고, 제설해서 얼음모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내일은 주로 평사면연습.. 다리 땡겨서 흡수할때 무릎을 다 못올려서..ㅜㅜ

[백두산]

항상 왼쪽팔만 접으시던데요? 저기는 파우더가 많아서 원래 스키가 잘 벌어지는 구간입니다 ㅋㅋ 평소에는 잘 모으고 타고 계십니다~

[중대장]

후경으로 타는 제 모습...

[백두산]

어께 빠지지 않은걸로 봐서는 후경 아닌듯

[에어]

와우~ B라인 좋아보입니다~ 그리운 천마산~ ㅋㅋ 다들 멋진데요...^^

[샤로니]

그리운 에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