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반/수강생) 토,일요일 모글강습 일지

[capkim]

토요일 11시 30분경 지산에 도착하여 스프링모글 시즌권을 5만원에 끊었다.

계획으로는 앞으로 토, 일 주말마다 8번을 다닐 생각을 하니 거의 공짜 티켓을 얻은 것 같이 기분이 좋다.

사진에서 많이 보았던 에어님이 보여서 늦게 신청하여 명단에 등록이 안되었는데 강습에 참여 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니 현장 등록이 가능 할 것 이라고 한다.

1시에 40명이 넘는 강습 신청자 분들이 모여 서준호님의 인사말, 주의사항, 강사님의 소개등이 있고 깔끔하게 준비하여 오신 교육생 명찰을 나누어 주신다.

늦게 신청하여 우려 하였던 것과 다르게 이미 명찰을 만들어 갖고 오셔서 모글스키팀의 준비의 세심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각자의 레벨에 따라 분반을 하였고, 모글 경력이 없는 나는 입문반에 지원을 하여 조영민 MI님의 강습을 받게 되었다.

산아래 쪽으로 어깨 고정을 하고 스키딩으로 내려가는 모글에서의 기본 활주법과 다양한 모글의 모양에 따른 공략법등을 실습을 통하여 체험 하다 보니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첫째날의 강습이 지나 갔다.   

일요일 둘째날 강습은 지기 심승만 MI님의 반에 배정되어 강습을 받았다.

업하며 턴을 하는 밴딩턴이 안되어 고생을 하였지만 친절하게 반복하여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 주시어 잘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점프턴과 이를 응용한 회전 후 발을 뒤로 빼며 스피드를 콘트롤하는 방법(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허리를 펴는 상체 자세, 어깨의 고정, 고개를 들어 멀리 보는 시선처리, 손목을 이용한 폴질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었다.

특히 많이 부족 한데도 칭찬을 해주시어 자신감을 갖고 실습을 할 수 있었고, 모글 스킹의 요점을 반복 학습을 통하여 조목 조목 지적하여 주어 머리 나쁜 나도 위와 같이 강습 내용을 정리 할 수 있었다.

모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모글스키팀 서준호 데몬님이하 강사님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번 강습에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기]

capkim님 ...반가웠습니다! 토요일에는 모글실습 환경이 부족하여 강사로서 아쉬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해서..일요일에는 4번에 초급모글을 만들어 보았는데...도움이 되셨는지요? 다음주에도 capkim의 재도전하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백두산]

이히히히... 새모글이다 ㅋㅋ

[서준호]

멋져요^^;; 다음주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바람순이^^]

글이 너무 재밌어요^^~ 처음부터 고수M.I님한테 강습 받으시는 행운을....^^ 이번주에도 또 뵈요^^~

[에어]

많은 분들에게 강습을 받아보세요~~~ 새로운 시각이 보이실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