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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21일 금요일 5번 블루 슬로프에서는 한편의 뮤지컬이
연출되었습니다.
제목 : 거위의 꿈(부제: 비상(飛上)을 꿈꾸며)
장소 : 지산 스프링 모글 캠프장
연출 : 으악
음악 : 인순이-거위의 꿈
주연 및 조연 : 주중 직장 땡땡이가 가능한 모글스키팀과 백수 및 백조 모글스키팀
촬영장비 : 삼성 맛갔네 600만화소 똑딱이
노래가사와 맞추어서 가급적 천천히 천천히 음미하시면서...
17인치이하 모니터로 보시는 분들은 가급적 F11키를 누르시고 가사와 사진을 연결시키셔서...캬캬캬
난 난 꿈이 있었죠
(지난 1월 중순경 너무도 파아란 하늘에 취해 성우 에코슬로프...
그 한가운데 누워 슬픈 하늘빛을 담아본다. 그리고 꿈을 꾼다...캬캬캬)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현실)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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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오라~~~~~~~~이...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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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 꿈이 있었죠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3.24 멋지다, 예술 이런말씀에는 몸둘바를... 대장님께서 미천한 제글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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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송이 작성시간 08.03.24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뉴규 실까여.....내 맘이....너무 아파요.... 내 안티라고 말해줘요....내 모습이라고 하기엔...ㅓ넘 남루해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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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3.24 제가 머리가 나쁜지라... 도통... 당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뭐 잼나게 열심히 즐겁게 안전하게 즐기자는 속내겠지요... 감사합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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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기 작성시간 08.03.25 오우...스토리가 있는 사진들이, 시한편 읽는기분이네요! 멋지게 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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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3.26 글을 쓸려다가 문득 들리는 거위의 꿈... 그리고 사진들을 바라보니 갑자기 매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구성해보앗습니다. 재미있으셨는지요...감사합니다...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