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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거위의 꿈... 비상(飛上)을 꿈꾸며

작성자으악(박기호)|작성시간08.03.23|조회수232 목록 댓글 25

음악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2008년 3월21일 금요일 5번 블루 슬로프에서는 한편의 뮤지컬이

연출되었습니다.

 

제목 : 거위의 꿈(부제: 비상(飛上)을 꿈꾸며)  

장소 : 지산 스프링 모글 캠프장

연출 : 으악

음악 : 인순이-거위의 꿈

주연 및 조연 : 주중 직장 땡땡이가 가능한 모글스키팀과 백수 및 백조 모글스키팀

촬영장비 : 삼성 맛갔네 600만화소 똑딱이  

 

노래가사와 맞추어서 가급적 천천히 천천히 음미하시면서...

17인치이하 모니터로 보시는 분들은 가급적 F11키를 누르시고 가사와 사진을 연결시키셔서...캬캬캬

 

난 난 꿈이 있었죠

(지난 1월 중순경 너무도 파아란 하늘에 취해 성우 에코슬로프...

그 한가운데 누워 슬픈 하늘빛을 담아본다. 그리고 꿈을 꾼다...캬캬캬)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현실)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

.

.

.

.

.

.

한번 더 오라~~~~~~~~이...캬캬캬

.

.

.

.

.

.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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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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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24 멋지다, 예술 이런말씀에는 몸둘바를... 대장님께서 미천한 제글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캬캬캬
  • 작성자눈송이 | 작성시간 08.03.24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뉴규 실까여.....내 맘이....너무 아파요.... 내 안티라고 말해줘요....내 모습이라고 하기엔...ㅓ넘 남루해여.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24 제가 머리가 나쁜지라... 도통... 당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뭐 잼나게 열심히 즐겁게 안전하게 즐기자는 속내겠지요... 감사합니다...캬캬캬
  • 작성자지기 | 작성시간 08.03.25 오우...스토리가 있는 사진들이, 시한편 읽는기분이네요! 멋지게 읽었습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으악(박기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26 글을 쓸려다가 문득 들리는 거위의 꿈... 그리고 사진들을 바라보니 갑자기 매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구성해보앗습니다. 재미있으셨는지요...감사합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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