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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summer and winter

작성자두발로(서종수)|작성시간09.06.23|조회수386 목록 댓글 12



2009.6.20.05:00

08/09시즌을 마치고 새벽에 장비를 들고 아파트를 나오면 친절한 경비 아저씨는 새벽 낚시가는 줄알고

"많이 낚아 오세요"라는 인사말을 벌써 네번째 하고 있는데,

아직 출조의 획득물을 나누어 주지 못해 매우 미안하다.





작년의 경험으로 보아 당일 부천타이거월드 모글밭에서 스키를 하다보니 끝날때 즈음 감이 와서

매우 안타까웠다.

그래서 올해는 최소 1박2일은 모글스킹을 해야 어느 정도 느낌을 하나 정도는 가지겠다 싶어

회원들과 의논 끝에 일정을 잡았다.

그해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즌을 보내고 4월에 스프링시즌을 넘기고 5월에 해외 모글투어를

한번 정도하면 6월과 7월 그리고 9월과 10월을 타이거에서 모글을 연습하면 어느 정도 모글에

대한 감이 체득 되겠다 싶었다.





새벽 5시에 진주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니 9시 경이다.

작년보다 조금 빠른 듯하다.

매우 반가운 인물포스트가 있다.

황성태 모글코치.

인물도 훤하니 잘 생기고 모글도 다이나믹하게 잘 타고 매너도 좋고.

광고물로 보아도 반갑다.





10시부터 개장이라 우리가 빨리 도착한 관계로 스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큰 저온 창고와 같다.

아무도 없는 슬로프를 보니 자연의 슬로프와는 사믓 다른 갑갑한 느낌이다.

그래도 이 계절에 모글을 만날수있는 곳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곳 뿐이다.

아뭏튼 적자 나지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큰 저온창고의 대형문이다.

진짜로 저온창고 문이다.





부천 타이거 월드 입체조감도이다.

한 눈에 전체의 시설물과 위치를 파악 할수있었다.

인 도어 연습장이 약3~400야드는 되어 보인다.

실제 그린에서 샷을 하는 기분이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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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산에 모글캠프에 같이 참석했던 전선표 님과 반갑게 만났다.

강원도 출신이며 전직 육상선수 출신인 열혈 스키 매니아이다.

5학년2반 진주 영감님들과 스키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밖에는 이렇게 장대비가 솟아지고.

안에서는 모글로 열기가 넘치고.





작년에 보고 처음 뵙는 막스 님.

벌써 모글스키팀의 티를 입고있다.

눈송이 님은 그 티의 라운드를 전부 찢어 프리스타일로 튜닝을 하여 입고 자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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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 출근하는 황성태 코치님.

막스님과 함께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오후가 되니 몸도 조금 풀리고 대기줄도 길어졌다.

약 150명 정도 슬로프에 있는 것같다.

250여 미터의 스로프에서 한쪽 파크에서는 보드와 스키가 붕붕 에어하며 날아 다니고.

그 옆 외줄모글에서는 머리에 김이 날 정도로 모글을 타고 다니고.

가운데에서는 안영택 데몬과 스키강습에 다들 열중이다.

눈이 녹는 이유는 외부의 기온 때문이 아니라 내부에서 뿜어내는 스키어의 열기운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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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님과 신순경 님.

다정한 커플 스키어이다.

멀리서 형님들 왔다고 티켓 예매도 하고 여친 강습도 하랴 바쁘다.

이번에 비시즌 레벨1 테스트에 응시하겠다고 열심히 준비중이다.

어떤 분이 착안 하였는지는 모르나 비시즌 레벨 테스트는 매우 아이디얼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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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디드 님과 눈송이 님 그리고 성함을 잘 모르는 가운데 분.

닉 네임으로만 카페에서 보다보니 성함을 부르고 상호 인사를 나누는 것이 예의인데.

어쩔수없이 닉 네임으로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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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살펴보니 여성 모글스키어께서 대단한 체력과 유연성을 유감없이 과시하고있다.

보통 우리는 5회정도 모글을 타고 휴식을 취하는데, 눈송이 님과 깡디드 님 그리고 후고 님, 막스 님 등은 거의 휴식없이 무한질주를 한다.





확실한 업 다운 타이밍과 조금씩 변해가는 설사면에 체축균형을 스트레이트 런, 스트레이트 스키딩,

스트레이트 와아드 턴으로 매회 모글스킹마다 변화를 눈에 보이지 않게 주어가며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멈추지는 아니하되 체력를 다양한 포지션으로 조정해 가며 모글을 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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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떼 모글스킹도 즐긴다.

깡디드 님은 주3회 정도 라이딩을 한단다.

연중 모글시즌이다.

잘은 모르지만 군더더기없는 라이딩과 부드러운 업 다운 타이밍, 설면에 스키가 확실히 밀착되어

일정한 속도로 내려가는 것은 업과 다운시 가압으로 속력을 조정한다는 증거이다.

내가 지금까지 박순백 박사님, 모글스키팀, 김태일 감독님 등에게 모글강습 받았던 부분별 이론을

반복해서 글로 남기는 것은 몸은 잊어도 개념은 잊지말자는 취지 때문이다.

거의 돌에 정으로 새기는 수준이다.





진주스키의 5학년2반 실버 모글 스키어들이다.

그래도 용을 쓰니 돌이 커듯 매번 조금씩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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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모글계의 최고학년 유한영 형님이다.

안영택 데몬강습을 마치고 모글밭으로 들어왔다.

모글에 인생을 걸은 듯한 진지한 모습으로 타고있다.

이렇게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을 연습하고 보람찬 하루를

파김치가 되어 마감했다.

진주라 천리길을 촌에서 올라왔다고 유한영 형님과 김태일 감독님께서 저녁을 같이 하잔다.





일산으로 가던 도중 누군가 비오는 날 혼례를 치루고 신혼여행을 가는 모양이다.

일생에 최고로 기분 좋을 때이다.





지리를 잘 몰라 네게이션도 켜고 김태일 님과 유한영 형님이 앞 뒤에서 우리를 사이에 두고

에스코트를 확실히 해주고있다.

유한영 형님의 차량번호가 눈에 띤다.

행운의 700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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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이 경기도에서 제일 큰 오리집이란다.

5,000평.

카페에서 몇번 본 모글계의 기린아 정호영 님의 사업장이다.

시골동네 푸줏간에 온듯한 편안한 분위기였고 구석구석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아담한

시설들이 좋았다.





후식으로 오리백숙이다.

녹두로 끓인 백숙인데, 오리육즙의 맛보다 녹두의 담백한 깔큼함이 더 배어있는 백숙이다.

오리구이로 기름진 입맛을 씻어내는듯한 오리 녹두식이다.





오리고기를 구울때에 호일랩으로 싼 고구마를 구어준다.

이것이 나중에 한영형님과 태일감독님의 아내사랑 선물로 서로 많이 가져갈려고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도 보였다.





비가 오는데도 대기순번을 받아 입장하는 손님들.





모글타는 청순미남 정호영 님이 이 복잡하고 바쁜 식당을 아주 편안하게 운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고

모글의 업 다운 타이밍과 다양한 설사면 대응에 대한 집중력이 경영에 접목되지 않았나싶다.

아직 총각이라 하니 아마도 전국 팔도에서 이쁜 처자들이 모글밭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09/10시즌이

기대된다.





유한영 형님과 김감독 님 그리고 정호영 님의 극진한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내일의 모글밭 경작을

위하여 숙소로 들어와서 골아 떨어졌다.





2009.6.21.11:00

슬로프 제설 관계로 한시간 가량 늦게 오픈되었다.

어제 본 모글스키어 여러분들이 라이딩 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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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감독님도 원포인트를 위하여 오후에 나왔다.

자기가 맡은 강습생에 대한 무한책임 강습지도이다.

모글에 관심이 깊은 분들은 사전에 연락하면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포인트강습을 해줄수있단다.





커피 킴 님.

키가 180이 넘어보이고 골격도 장수골격인데, 모글을 부드럽게 탄다.

복장이 특이하다.

헬멧, 상의, 하의가드가 특이하며 잘 어울린다.

특히 헬멧이 가볍고 효율적인 디자인이다.

어디가면 구매 할수있을까.

김태일 감독님도 같은 것을 쓰고있던데.





깡디드 님.

오늘 열심히 라이딩을 즐기며 컨디션을 물어보는 친절함을 잊지않는다.

성이 깡씨라서 매우 단단해 보인다.





아까부터 보니 작은 꼬마 두명이 모글을 타는데, 기가 차게 잘 탄다.

가까이가서 이름을 물어보니, 전지원이란다.

그 유명한 모글신동이다.

어린 아이가 정확한 업 다운하며 모글 밭을 누비는 것을 보고 입이 딱 벌어졌다.

부모님과 누나인지 동생인지 모르겠으나 여자꼬마와 같이 타고있는 모습을 보니 집에있는

막디가 생각난다.

황성태 코치가 운영하는 양지 모글스쿨 소속이란다.

올해 무주모글대회에도 화제가 되었던 그 모글신동이구나.





그 옆에 밤톨만한 보드신동이 있다.

서로 동종 동호인으로서 인사도 나누고 기술교류(?)도 하는 모양이다.

"진원프로. 여기 팥과 초콜렛만 뿌려주면 대형 팥빙수 밭인데. ㅋㅋㅋ"





1박2일차의 진주 5학년2반 모글스키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치고 남아있는 분들께 마무리

인사를 드리고 또 안영택 데몬께 강습을 받고있는 성함도 닉 네임도 모르지만 이틀 동안 안면이 있어

인사드리고 안전하게 집으로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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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두발로(서종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24 즐거운 모글 번개 되세요.
  • 작성자눈송이 | 작성시간 09.06.24 깡님과 앞에 계신분은 후고님으로 지산데몬이세요.ㅎ 두 번 다 촬영하시는 지 몰랐어요. 먼 길 다녀가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정성스럽게 글 올려주시느라 또 수고 많으셨어요.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또 여건이 되시면 또 놀러오세요.^.^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9.06.26 다녀가셨는데 타이거에 마중도 못나갔네요. ^^ 이번주에 또 함 오시면.^^ 아니면 다음주에 워터에 한번 와주세욧~~~ 행님 일지는 예술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두발로(서종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26 내 동생 愛.漁가 보고잡다.
  • 작성자지기 | 작성시간 09.07.06 가고잡다! 크.... 일들해! 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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