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6월초 입니다)
북알프스 카라사와카르(涸沢カール)일대는 올여름 평년과 달리 잔설이많고 아직 등산도가 눈에 묻혀있는 구간도 있어서 가라사와 흇테에서는 렌탈아이젠 50셋트가 전부 사용되는날도 있다 야마구치(61세)사장은 7월말에 이렇게 잔설이 많은경우는 거의없다며 놀라는 표정이다
렌탈용 아이젠은 4발로 신발바닥에 착용해서 설계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야마구치 사장에 의하면 평년에는 7월 하순에는 아이젠이 필요없지만 올해는 4-5월이 비교적 추웠고 비가 적어서 눈녹음이 늦어진것같다 산장주변에도 많은눈이 남아있다
일정수준이상의 경험이 있는 등산객은 대부분 아이젠을 사용하지 않지만 잔설의 상황을 알지못하고 방문한 초보자들이 아이젠을 빌려서 가라사와에서 기타호다카(北穂高岳３１０６m）, 오쿠호다카다케(奥穂高岳３１９０m) 등정시, 가라사와에서 하산시에도 이용하고 있다
가미코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회수한 아이젠은 주1회정도 헬기로 카라사와흇테로 회수된다
렌탈이외에도 5월초부터 판매된 아이젠이 30개정도로 작년대비 2배가량된다
야마구치사장은 산에대한 관심이 넓어져서 눈에 익숙하지않은 사람들도 올라오는것 같다
앞으로 10-14일정도는 잔설이 있으므로 걱정되는 사람은 아이젠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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