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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2012-입문2차-20120104-차그린 복습일지]

작성자차그린|작성시간12.01.05|조회수181 목록 댓글 8

[2012-입문2차-20120104-차그린 복습일지]
오늘 집에 도착하자 마자 노트북을 엽니다. 동시에 기네스 캔두 하나 까구요.
비싸서 하나만 샀습니다. 좀 없어 보이네.. 역시 기네스는 아직 위젯이 들어 있는 캔입니다. 원가절감인지 병엔 이제 위젯 안들어 있습니다. 개거품입니다.

오늘은 입문반 두팀으로 찢어졌습니다. 일명 인터풍팀와 프리스타일풍팀...
저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피망선생님 뒤를 따라서.. 입문B반으로..
 
오늘 정상에서 모글 스키 턴에서의 업 도입시작 시점과 다운 시점에 대해서 설면을 칠판삼은 그림과
함께 설명과 그 이유를 들었지만... 전 뭐 못알아듣는...축에..

1. 평사면 점프턴 연습
   다운시 압력을 정확히 가해서 밀리지 않도록...시작부터...
   업은 다운진행의 80퍼센트 정도에서 미리 시작... 시선은 멀리 시계탑보며 상체 정면 유지 업!! 5배 업!! 짬뿌!

   ---> 자동 회전???
   업! 업! 업! 피망선생님 리듬박자 외침이 끝나면서 무너지는 나... 역시 노래두 음치. 스키두 박치..리듬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연습에 자동으로 리프트 한번에 한시간이 지났습니다.

2. 모글로 진입
   지난 일요일만해도 높기만 하던 모글이 그사이에 밀림을 당하고 많이 낮아졌습니다. 입문반도 들어갈 절호의 기회라 하지만
   가보니 높고도 답답합니다.
 
   다운으로 천천히 진입 바로 턴 이전에 바로 전진 업! 스키딩으로 뒷테일 자동 돌면서(제가 보기엔) 턴 거져 먹고 다시 바로 다운  앗싸앗싸! 이건가 보다...
   하지만 맘과 달리 전 설렁설렁 진입하면서 바로 후경되고 업 안되고 갤 갤 한턴두 못하고 바로 팅깁니다. 철조망만 쳐다봅니다.
   들어가고 돌기전엔 골은 왜이리 좁냐? 뭐 이런 생각이나 합니다. 뭔 생각인지... 시선 시계탑 대신 계속 모글만 보고... 아... 살자!


   피망님 선생님은 그래도 하단부까지 내려왔다 하시지만 마음은 점점 무거워 지고 좌절... 생애 첫 모글 완주(??)는 어거지 합산 3턴 정도로 내려온듯..
   나머지 사이드에서 질질...

   
담주에는 계속 모글사면 연습이라는데... 모글에 들어가서 연습할 엄두는 아예 안나고...어쩐다요.. 평사면 연습에 전력을..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모글 진입시 뒤를 안보고 진입해서 위에서 내려오시는 분을 멈추게 하는 큰 민폐를 저질렀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피망님 오늘 목 아프시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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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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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차그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05 에어님 강습시작전 일장연설 넘 잼있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12.01.05 연습만이 살길이다^^~~ㅎㅎㅎ 다음주에 뵈요
  • 답댓글 작성자차그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05 모글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용.. 평사두 접수가 안되니 암튼 넘 감사합니당!!!
  • 작성자loveski | 작성시간 12.01.06 우리편이네요^^
    다음주에도 같이 열심히배워여
    저랑 같은맘이네요 같이 열심히^^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12.01.06 차그린님 언제 함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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