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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일지 2004년12월 30일] 천마산...

작성자스키골|작성시간04.12.31|조회수46 목록 댓글 4
4년 전엔가... 천마산 비라인 모글코스를 내려오면서 깨박나던것이 생각났다...
어제도 마지막 제설한답시구 몇번 더 타다가 깨박났다..ㅎㅎ
비밀로 할려 했으나.. 대발이가 지켜보고 있었당... ㅡ,.ㅡ;;

ㅎㅎ 4년전에 박순백박사님한테 배운다고 열심이었는데...
나중에 세르게이와 독학을 했었당....ㅋㅋ

이제와 느낀다..
모글은 같이 타는것이다....

혼자 모글라인에 서 있으니까... 언제 내려가야 할지를 모르겠다..ㅎㅎ
대발이도 동감이란다...ㅎㅎ

역시 천마산 비라인 모글은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중간에 뚝떨어지는 지점.. 장난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부분은 짝턴까지.. 헐~~...

실력이 안 는다고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실력이 많이 는것 같다...
이제는 비라인 모글도 내려온다.... 아무생각 없을땐 한번 쏴봐야겠당...ㅎㅎ

올해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소릴 들었는데...
어제 끝날때쯤에 감이 왔땅.....

다름이 아니고...

시선을 멀리보는것....
그리고 허리를 곧게 피는것....
이두가지가 엄청난 차이가 있던 것이었당....

마지막에 여유가 생겨...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이 두가지를 다시금 생각하고...
내려갔다...

오잉~~.. 브드럽다.... 빠르다... 위험하지 않다....ㅎㅎ 잼있당......ㅋㅋㅋ
캬캬캬ㅑ캬

시선을 멀리보니 미리 대처하고.... 속도가 있어도 미리 대비하고 있으니..
여유가 있다....
허리를 피니 팁드럽이 자연스럽다....
모글 턱을 칠때도 부드럽다.....

자세가 약간더 낮아진다...

내 머리가 단순한가보다..ㅋㅋ
머리가 낮으면 다운이 많은거고...
머리가 높게 있으면 다운이 없는거고...

내단순한 머리를 다시금 깨달았다....

허리를 피고 다운을 많이 하면 머리 높이는
허리를 구부리고 머리를 스키판에다 박고 다운이 없는 상태와
머리의 높이는 같다...

이 단순한 원리를 모르고...
자세를 낮추라면.. 그냥.. 머리만 스키에다 박아댔당....
ㅎㅎ
그러다 보니.. 매년 얼굴을 몇차례씩 눈에다 갈아댔다... 끙......

단순한 원리인데...
피망님이나.. 앙위님.등은 새겨들어도 좋은듯......

담부턴 너 낳은 자세로 모글링을 해야겠당....

대장님.. 제가 느낀것이 맞게 느낀것인가요??? 끙....

ㅎㅎ 대장님.... 스톤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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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람둥이^^ | 작성시간 05.01.01 잉? 동홍이 터졌어? ㅎㅎ 너 렙 104더만.. 낮에 잠깐 들어갔었다.. 대전장에~ ㅋ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5.01.01 간만에 봤다....자주 들어오거라~ㅋ
  • 작성자바브 | 작성시간 05.01.01 머리 이야기 여섯번 나왔음. 자꾸 "골"머리 생각나서....왜 헬멧쓴게 아니고....후다닥...
  • 작성자스키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1.02 ㅋㅋㅋ.. 바브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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