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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피망" 모글일지 #시즌17일째]2005.01.04.... 어름 무덤에서...

작성자--피망--|작성시간05.01.04|조회수58 목록 댓글 5

눈이 없었다~~~
스타힐 리조트를 믿고 갔는데...눈 밭에 눈 씻고 봐도 눈 없네...

내가 바보지요...
분명 오늘 120% 아이스 링크줄 알면서 스키장으로 어김없이....고고고,,,

혹시나 혹시나...역시나 역시나...

A 라인 위로 올라가 밑을 보니 조심해서 타면 괜찮겠다 싶어, 슬쩍...

쉭~~스스스....쉭~~스스스....이러다 중간에 퍽~~~
한번 넘어졌는데...모글 서너골 정도는 걍 밀려가더군요...^^;;;

어제의 느낌은 고사하고 목숨의 위협을 느껴 걍 일반 사면을 탔습니다..

뭐 할꺼 있나요....점프턴하고, 밴딩턴(?), 그리고 약간의 봐주기...하고..
걍 오기 넘 섭섭해서 밑에 스마트님께서 타시는 완만한 골로 가서 몇번 타고...

하여튼 오늘 스키장에서 뭐하고 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머리로 느끼지 못한건 몸의 세포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9시쯤 스키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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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꽃마담 | 작성시간 05.01.04 스키복 새루 샀나? 뭐팔아서 샀나? ㅋㅋ
  • 작성자스마트 | 작성시간 05.01.05 첨에 못 알아 봤습니다. 스키복 바지는 맞는데, 상의는 처음 보던 것이더군요. "눈이라도 만지고 오면, 스키의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말은 진짜 명언입니다.ㅎㅎ
  • 작성자KimMinSu | 작성시간 05.01.05 피망형은 모든지 열심히 하시는것같습니다. 열심히하는 만큼의 돌아오는것은 분명이있습니다.ㅎㅎㅎ
  • 작성자바람둥이^^ | 작성시간 05.01.05 피마앙.. 너 요즘 너무 잘 나간다~~ ㅎㅎ 축하^^;;
  • 작성자스키골 | 작성시간 05.01.05 망이가 잘나가네.. 스키복을 바꿨어?// ㅋㅋ 갯돈 탄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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