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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1월10일 점프턴...

작성자앙위|작성시간05.01.11|조회수100 목록 댓글 5
모글을 새로 조성한다고하여 때를 놓치지 않기위해 스타힐로 향했다.
그런데 모글이 덜 완성되어 오늘은 평사면에서 자유스킹..

그래 나에겐 잘된 일이다.. 아직 점프턴이 많이 부족한 나는 모글이 있으면 자꾸 들이 대야한다는 마음 때문에 점프턴 연습이 조금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 세르게이님께 점프턴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나는 많은 이론과 다양한 연습 방법을 통하여 점프턴의 중요성을 좀더 깊이있게 느끼게 되었다.. 세르게이님 감사합니다...^^


두슬로프를 점프턴을 연습하는데 이상하게 잘 안된다. 일요일보다 더 잘될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다. 세번째 슬로프위에서 잠시 고민하는 사이 풀향기님이 오신다. 어제 세르게이님께 배운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대장님과 몇분이 오셨다.

그런데 대열이 이상하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대열인데... 음~ 강습대열이다..
그런데 뭔가 어색하다..... 한명의 감사님이 보여야 할 내눈앞에 여러명이 줄맞춰 서있다..

허걱..그렇다.. 내자리가 강습생의 자리가아니라 강사의 자리다.. 에고에고... 슬금슬금 자리를 바꾸려 하는데 대장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늘 강사는 앙윈가? 그럼 시범을 보여 줘야지.. 자~ 점프턴..

어디 피할곳이 없나 두리번 거리던 나는 결국 피할곳을 찾지 못하고 마음을 먹는다..
그래 한 서너턴만 잘되면 되는거야 점프턴아.........

내 시범이 끝나고 바로 대장님께서 점프턴을 하신다. 대장님의 점프턴을 보는데 내몸이 후끈거린다. 내모습을 그대로 흉내 내신것 같다.. 아~ 무지 x팔리다.. 괜히 했다.. 끝까지 뺄껄...텨텨텨
또스키님께서 위로에 말씀을 해주신다. 여러사람에게 웃음을 주었으니 잘한거라고....... ㅡ.ㅡ;;

나무아님과 함께 또스키님의 강습을 받는다.. 빨리 점프턴을 터득할수 있도록 너무도 열심히 알려주신 또스키님께 감사드립니다.

글고보니 어제는 참 많은일이 있었네요ㅋㅋ 이번엔 바람순이님.... 점프턴의 강습이라고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느껴야할것들... 억지로 스키를 들어서 억지로하는 점프턴이 아니라 쉽게, 힘들이지않게, 자연스럽게 하기위한 여러 기술들... 그 기술들속에 있는 어떤 느낌(여기서 왜 리마리~오가 생각나쥐..)들을 찾기위한 훈련벙법들... 감사감사..


어제 짧은 스킹이었지만 조금이나마 실력이 향상된것 같아 좋다.
오늘은 모글에 들어갈수 있을것이다.
궁극의 목표는 모글이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절대 점프턴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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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또스키 | 작성시간 05.01.11 B라인 위에서 보니까 강습모드에서 대장님이 막 이상한 짓(?)을 하시더라구요. 헐~~ 앙위님 어제 진짜 득도한거 같아요..^^
  • 작성자바람둥이^^ | 작성시간 05.01.11 헛.. 미안.. 너 흉내 낸거 아닌데.. -_- 하하.. 어제 강습 정말 머쪘어~
  • 작성자풀향기^^ | 작성시간 05.01.11 내년에는 아마도 앙위님이 mi가 되지 않을실까..?? ... ㅋㅋㅋ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05.01.12 상처는 다 아물었어???
  • 작성자나무아 | 작성시간 05.01.12 오널 들어오세요~~~ 같이 연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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