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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1월23일 모글스키일지 - 또 다쳤네..ㅠ.ㅠ

작성자풀향기^^|작성시간05.01.24|조회수73 목록 댓글 7

만남에 광장에서 깜장님과 영민이와 순이와 함께 용평으로 출발을 했다
오호~ 깜장님 운점솜씨가 장난아니었다. 마치 에어님을 보는 듯했다.^^
(특징:앞에 장애물이 나타나는 것을 몹시 싫어함ㅎㅎㅎ)
덕분에 일찍 도착한 용평에서 카플내내 얼마나 즐거웠는지
웃느라 떠드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고 영민이에게 스폰제안이 들어와

버치힐 콘도로갔다

스폰서는 다름아닌 파우더님 ^^ 딱 두번탄 스키라하신다.

"이야 ~~~좋겠다.~~ "

 

슬로프에 도착 하자마자 보이는 레드의 모글 코스.. 입이 떡 벌어졌다.
너무 너무 길었다.ㅠ.ㅠ
"저 모글을 도대체 어떻게 타쥐"
처음 슬로프에서 3번 골을 탔는데 장난 아니다.
경사도 경사지만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듯했기 때문이다.
쉬었다 가기를 몇번 반복한 다음 세번째 슬로프에서는 1번 골을 탔다.
역시!! 초보인 나에겐 깊지 않은 골이 딱 맞는다.
팁드롭이 그나마 되는 골은 1번 골 뿐이었으니 말이다.. ㅜ.ㅜ
그러나 그것도 잠시 처음으로 완주를 해 기뻤는데 모글 강습지도가 있으니
 3번 4번 골을 타라한다.ㅠ.ㅠ
"에라~모르겠다 그냥 아무거다 타자!!"

 

하나둘 모여드는 고수들 점점 많아 지는 스키어들
유난히 넘어지는 사람들도 많았던 모글코스
당연 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나또한 스키가 X자로 꼬이면서 무릎 내측쪽을  삐긋했으니 말이다.
부은 다리를 약과 압박붕대로 감고 아쉽게도

용평 원정은 이렇게 끝을 맺고 말았다.
대장님, 프리님, 동키님도 넘어져서 다치셨는데
다들 고생 안하셨으면 한다.

 

 

이번주 모두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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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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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05.01.24 대장님 말씀대로 한 일주일가 푹 쉬어요...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05.01.24 음....으나야....내가 완쾌되야 보조기 빌려줄수잇는데....벌써 다치면어쩌냐...쩝...
  • 작성자꽃마담 | 작성시간 05.01.24 목발하나 남는데.. 아마도 높이는 맞을듯...
  • 작성자스티브 | 작성시간 05.01.24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풀향기님.
  • 작성자프리스타일 | 작성시간 05.01.24 엥..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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