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모글 습격 사건 (1월 23일)

[스티브]

안녕하셔요

 

모글일지에 처음쓰는 스티브입니다.

대장님이 안쓰면 강퇴라고 해서.. ^^

 

많은 분들이 용평 모글 일지를 잼있게 써주셨기 때문에
저는 저가 타면서 느낌 생각등을 써보겠습니다.

 

 

'그들'에겐 놀이터였고 나에게는 '유격훈련장'

 

'그들'은 누군지 뭐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고 가파르고 깊은 모글을, 눈은 마구 마구 흩날리며 내려오는 모습은

무협지에서 나오는 답설무흔 경공을 보는 듯했습니다.

 

 

Be proud of being Mogul Team members

 

대장님의 큐사인에 마추어서 그룹으로 모글을 내려오는 모습은(일명 떼스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의 눈을 고정시키는 장관이었습니다.

 

단지 내가 모글 팀의 소속이라는 점에서 ...  뿌듯해지는 느낌!!

 

 

시즌초 이후 처음 가본 용평에서 첫 모글 스킹은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참!! 장시간 운전해준 피망에게 감사하고  부상당하신 모든 분들에게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

[--피망--]

지원이가 오빠란다...당신은 행복한 남자여....흐미 부러버라....

[바람둥이^^]

피망형!! 오늘 저녁 사줘잉~~~~♡ <--- 나 잘했쥐^^;;

[바람순이^^]

'그들'에겐 놀이터였고 나에게는 '유격훈련장'<-----나두 글케 느꼈는데...쩝~ 표현 정말 죽입니다..이래서 짱!!먹은겨?? ㅎㅎ 포우님 화이팅!!

[스티브]

허걱, 주간 베스트라.... 넘 황송 하내요. 암튼 감사합니당~ (-.-)(_._)(^^)

[스키골]

ㅎㅎㅎ.. 이넘 글 잘쓰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베스트 먹었군... 역쉬~~`.. 난 넘은 틀리네...ㅋㅋ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