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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스키일지-24] 1월 30일 용평리조트~

작성자에어|작성시간05.01.31|조회수86 목록 댓글 2
지난주 레드모글의 환상적인 동영상을 본후
모글을 안탈수가 없었다.
그것도 용평레드모글을 말이다...
회사일과 여러가지일로 갈수 없었던 상황이였는데...
프리와 세르게이 또스키행님까지 토요일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사람을 돌게 만든다.
아침부터 그런 전화를 받고난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되고 회사에 출근해서도 무슨일을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나와같이 일하는 파트너에게 미안할뿐이다.
여튼 만사를 다 제껴놓고 난 왼쪽무릎인대 오른쪽 무릎인대를
다친 영민이를 데리고 갯배님과함께 용평으로 밤 12시반에 출발했다.

아침에 모글을 타보니 첫번째부터 하늘을 보고야말았다..쩝...
늘푸른님 말대로 하늘은 늘 푸르더라...
연속 두 슬로프를 하늘을 보다보니...
캬...한참을 쉬게 해준다....
정말 쉬엄쉬엄...무릎에 불안감때문인지
그리 쉽게 타지 못하는것 같다...
오늘은 아에 보조기를 차고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보조기를 장착(?)하지 않고 마음편하게 타야겠다.
보조기때문인지 불안감을 지울수가 없으니 말이다.^^
용평에 갈때는 떼모글을 생각하고 갔었는데...ㅋ
막상 가서는 떼스키만하고 왔다...레인보우에서.
그러다가 때아닌 저지를 당했다...패트롤왈~~~
떼스키타시면 아니됩니다. 한명씩 타세요~~라고 패트롤이
경고(?)를 하는것이 아닌가..ㅋㅋㅋ
갑자기 영민군 어머님 생각이 난다....
예전에 동영상을 보셨는데....
떼모글을 소리지르면서 타니까....
어머님왈...무슨 개떼들 같다고....쩝...
그날은 레인보우의 개떼들이 된듯하다...ㅋㅋ
떼스키와 떼모글...ㅋㅋ
오후느즈막에 컨디션이 갑자기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추위때문인지 급격한 체력저하(?)로 완전 맛탱이가 갔다.
겨우 추스려 대장과 저녁을 같이햇는데...
대장은 주간에 모글못탔다고 야간을 타고가신단다..캬..쩝.
왠만하면 탔을건데...ㅋㅋ 기냥 돌아왔다....
영민이가 내 차를 운전하고 싶다고해서
공짜로 운전연수를 시켜줬다....
다음에도 운전연수를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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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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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또스키 | 작성시간 05.01.31 염민아....쩝... 우리가 개떼라고?... 쩝...ㅋㅋ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05.02.01 형~~대리 불러요...걍 30만원 주고...아님 영민이 3만원만 주고...ㅎㅎㅎ....영민아...에어형 차 운전할때 절대 3만원 이하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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