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일지]05/02/10,11,12 스타힐리조트

[프리스타일]

구정연휴 끝나고 10일 상경했습니다..

막힐줄만 알았던 경부가..안막히는 바람에 일찍 도착했죠..

오후 4시에 도착하니..갑자기 스키장을 갈까 그런생각이 들어서..

바로 바람순이님과 통화 몇분이 계시다는걸 알고 바로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에 들어가니 대장님,바람순이님,피망형,지원이 이렇게 네명이 있더라구요..

커피숍에서 수다를 좀 떨다가 천수리형님과 형수님이 오셔서 더 수다를 떨다가..

모글을 탔습니다..

처음에 무지 헤맸지요..하지만..

일주일동안 참았던 모글을 타니 신이 났습니다..확실히 쉬었다 타면 잘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오붓하게 모글을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2/11

11시 스키장에 도착하여 에어형과 간만에 단둘이 스킹을 했습니다..

에어형 처음에 겁나게 헤매시더군요..ㅎㅎ..

조언 몇마디 했더니..대뜸 그러더군요...

"너한테 그런소리 들으면서 모글타고 싶지 않다..보드로 전향할란다.."

하고 휙하고 사라지더군요..

처음에 겁나게 쫄았습니다..ㅎㅎ..에어형 장난좀 치지 마세요...ㅡ,.ㅡ

오후 늦게 대장님과 바람순이님등이 등장...초보용 동영상 찍는다고..

스키딩으로 내려가기를 했는데...

모두들 폼이 좀 어색합니다....ㅎㅎㅎ

대장님도 어색한지 작전을 변경하자고 그러던군요...ㅎㅎ

오후를 일찍 접고 싸우나 가서 간단히 싸우나하고...진미에서 저녁먹고..

야간스킹을 했습니다...

대장님,바람순이님,지혜,지원,저..딸랑 다섯명이서....ㅎㅎ

2/12

이날은 인원이 꽤 모였습니다..

한번 나열해 보면..

서대장님,또스키님,바브님,지기님,에어님,바람순이님,대발이님,영민님,해리님,해리형 친구분,스마트님,피망님,나무아님,양지지존님(성함이 안용현님??),그놈참님,개패님,민수,공유,아이디,빠박,지혜,지원,정화,명준,그리고 저..^^..누구 빠진사람 없나요??..ㅡ,.ㅡ

오랜만에 영원형님도 뵜습니다..

부상때문에 많이 고생하신거 같은데..아무토록 완쾌 하시길 빕니다..

이날은 무지 재밌었던거 같아요..

점프할곳도 몇군데 있었고..

떼모글도 재밌었고..ㅎㅎ

아예 주말도 천마에서 놀까요??..^^

[만수ㅋㅋ]

떼모글 정말 재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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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떼모글할때 같이참여 했봤는데 ~ 모글타면 탈수록 모글에 빠지는거같에요 넘잼잇었요~^^

[바람순이^^]

떼모글하다 저 넘어졌는디...쩝~ 후유증에 시달리는 수니...-_-;;

[아이디]

떼 모글이란거 보기만했찌 타보지는 못했어요 근데 어제 처음으로 해봤는데 잼있떠라구요 ㅋㅋㅋㅋㅋ담에또 ... ^ㅡ^ ㅎㅎ;;;;;;;;;

[에어]

그럼 난 니 맘속에 없다는것이냐....있는게 좋은거야..없는게 좋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