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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역시 스타힐은 배신을 하지 않았다. 설연휴 강추위로 스타힐의 모글은 꽝꽝 얼어 붙었지만, 2/11 밤 스타힐 측에서 모글에 눈을 뿌려 주었다. 비록 많지는 않았지만, 얼음 모글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글을 탈 수 있었다.
1시 30분경 스타힐에 도착했는데, 에어형님과 프리님이 미리 오셔서 모글을 타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이제는 아주 익숙해져 버린 스타힐 모글을 탔다. 아직 팁드롭, 테일 댕기기 등이 많이 부족한 걸 느끼고 있는데, 에어형님도 적절히 지적해 주신다.
그러나 에어형님 말씀은 부족한 것을 너무 신경쓰고 타다 보면,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한다. 지당한 말씀이다.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터득하게 되겠지... 아래 스키일지들을 보면 이 말이 화두가 된 것 같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모글은 즐기는 것이다...
야간에 가족과의 약속 때문에 클리닉에 참석을 못하여 무척 아쉬웠다. 가족들 제끼고 모글스키 탈만큼 간댕이가 덜 부었나 보다. 실력보다 간댕이를 더 키워야겠다. 에어형님처럼...ㅋㅋ
[2/13] 대낮부터 삽질을 했다. 모글에서 삽을 들고 삽질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다. 몸에 감기 기운이 있어 금방 지치기는 했지만, 삽질도 여럿이서 하면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삽질 후 1시간여 떼 모글링을 했다.
이날의 실수는 집사람을 스키장에 데려간 것... 안데리고 갔으면 당연히 야간을 타고 오는 것인데... 집사람한테 야간스키 타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럼, 나 버스타는데까지 데려다 줘..."하는 것이 아닌가 !! 아, 그냥 버스태워 보낼 걸... 모글스키팀원들이 그렇게 많은데서 같이 탈 기회도 많지 않은데... 간댕이를 키우자...
1시 30분경 스타힐에 도착했는데, 에어형님과 프리님이 미리 오셔서 모글을 타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이제는 아주 익숙해져 버린 스타힐 모글을 탔다. 아직 팁드롭, 테일 댕기기 등이 많이 부족한 걸 느끼고 있는데, 에어형님도 적절히 지적해 주신다.
그러나 에어형님 말씀은 부족한 것을 너무 신경쓰고 타다 보면,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한다. 지당한 말씀이다.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터득하게 되겠지... 아래 스키일지들을 보면 이 말이 화두가 된 것 같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모글은 즐기는 것이다...
야간에 가족과의 약속 때문에 클리닉에 참석을 못하여 무척 아쉬웠다. 가족들 제끼고 모글스키 탈만큼 간댕이가 덜 부었나 보다. 실력보다 간댕이를 더 키워야겠다. 에어형님처럼...ㅋㅋ
[2/13] 대낮부터 삽질을 했다. 모글에서 삽을 들고 삽질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다. 몸에 감기 기운이 있어 금방 지치기는 했지만, 삽질도 여럿이서 하면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삽질 후 1시간여 떼 모글링을 했다.
이날의 실수는 집사람을 스키장에 데려간 것... 안데리고 갔으면 당연히 야간을 타고 오는 것인데... 집사람한테 야간스키 타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럼, 나 버스타는데까지 데려다 줘..."하는 것이 아닌가 !! 아, 그냥 버스태워 보낼 걸... 모글스키팀원들이 그렇게 많은데서 같이 탈 기회도 많지 않은데... 간댕이를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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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그놈참 작성시간 05.02.14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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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늘푸른 작성시간 05.02.15 헉! 저와 비슷한 처지....내무부장관의 적극적인 협조 없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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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산가리 작성시간 05.02.15 ㅋㅋㅋ.. 간댕이가 커질려며 우선 거짓말 부터 늘어야 해요.. 양치기던 북치기던 ... 첨부터 부어 오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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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어 작성시간 05.02.15 간만크면 안된다...나처럼 지방간도 좀 키워줘야...쩝...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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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기 작성시간 05.02.15 ㅋㅋㅋ 정말 재밌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