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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스키일지-32,33,34,35] 모글스키대회 투어~

작성자에어|작성시간05.02.21|조회수85 목록 댓글 3

2월 16일~

원래는 17일 휘팍을 아침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그놈의 눈발이 용평에

난리가 났다는 소리에 그만 16일 퇴근하고 정윤이 유치원 수료식을 개략 마치고

먼저떠난 프리를 나쁜넘이라고 욕하면서(같이가자는데 애덜데리고 먼저감)

용평을 향했다. 대발이,염민이,cros장웬과 함께~~~^^

캬~ 횡계에 도착하니 눈이 오긴 온모양이다. 시내에 쌓여있는 눈을 보니

ㅈㅓ녁을 황태해장국을 대충 먹고 슬로프로~

눈이 장난아니였다.ㅋㅋ 언제 파우더를 타봤어야지...ㅋ 푹푹빠지는

슬로프가 아닌 코스를 내달리는데...쩝...패트롤의 호각소리에 영민이는 와펜을 가리고

딴짓거리 좀 하다가 뉴레드에서 모글만드시는 대장한테 걸려서 손들고 벌섰다...쩝....

애들데리고 모글만들고 있는디...느그들이 어데 미친개마냥 돌아댕기고 그런다고...쩝...

갑자기 웃찾사에 미친소가 생각난다....쩝....

푹푹빠지는 눈밭에 모글은 금방 만들어졌다....캬~~~ 모래가 대회인데 컨디션조절

머 이런건 간데없고 야간 심야까지 모글타느라...ㅋㅋ

레드 고속리프트옆 주차장(빌라콘도앞)에서 주차장을 주욱내려가서 점프를 하는

발상을 하고 마지막 1시간을 거기서 점프하고는 즐겁게 용평에서의 야간을 보냈다...ㅋ

지나가는 보뎅이도 우리가 부러웠는지...같이 점프도 하곤했는데...ㅋㅋ

1시가 넘어서야 휘팍 유로콘도에 들어갔ㄷㅏ.

야참으로 떡국을 누님께서 해주셨는데....살찐다고 안먹다가 늘그렇듯이 두그릇을 먹었다.쩝.

 

대회전일 코스가 상당히 골이 없어서 다소 당혹스러웠지만 비교적 깔끔한 모글코스였다.

점프대를 보면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쉽게 알수있었다. 김창근선수가 고생을 많이 햇을것이다.

역시나 이번대회또한 완주를 목표로 했으나 그만 실패하고 대회 3연속 패대기를 당했다.

쩝...항간에는 그냥 360하지 말고 기냥 완주하라고 하는데 쩝. 어느새 연기할 트릭이 별루 없는것이다.

음....어서 마이너리그를 만들어서 거기서나 좀 활약을 해야겠다...쩝...

 

 

이날 코모에 쪼스키가 찍어준 사진이다....쩝...

자~~~ 보아라~~~ 저 큰 엉덩이로 점프를 할수 있겠는가....음...지금껏 무거운 엉덩이때문에

에어가 잘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음시즌에는 반쪽으로 만들어야쥐...음....

닉네임도 바꾸라고들 한다.....

에어에서

꽈당으로...

벌써 프리는 나를 부를때 꽈당이라고 부른다...쩝....

영민이랑 다니더니 한싸가지 하는모양이다...쩝....

그래도 기분좋은건 휘닉스 대회가 정말 머 하는것처럼 했던거 같다.

그동안의 대회에서의 미숙한 운영(?)이라든가...좀 아쉬웠던 점들이

이번 대회는 나름대로 대회같은 대회였던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좋은 대회가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야간에 출근이라서 지산에 잠시 들렸다가 출근을했다.

지산 대회 당일 프리와 함께 들어가려햇으나 피곤함이 극치에 다달아 나혼자가라고한다.

그냥 나두 사무실에서 자는건데 괜시리 가서 대회 연속 넘어지는 행진을 또 하다니...쩝....

그나마 대회참가인원이 다른대회에 비해 적었던것으로 여겨진다.

자칫 이러다가 대회가 없어질지도 모르니 많은 모글리스트들의 참가를 독려해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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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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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프리스타일 | 작성시간 05.02.22 사람을 안깨우고 혼자 나가요??..너무한당...ㅜ.ㅡ
  • 작성자천수리 | 작성시간 05.02.22 ㅎㅎㅎ 그래도 에어는 짱이다..... 꽈당도 좀 괜찮은것 같은데.ㅎㅎㅎㅎ
  • 작성자beemp | 작성시간 05.02.23 역쉬 닉이 에어보다는 꽈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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