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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제국스키일지

22일 천마산에서 뒹글며 놀다

작성자나무아|작성시간05.02.23|조회수67 목록 댓글 2
함박눈이 계속내린다는 얘기에 설레이는 맘으로 천마산 가기로 맘먹은 순간

눈이 비로 바뀌어 버렸다..어제의 나의 모글링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 하다 ^^

차량수리를 위해 카센타에 스키와 함께 맡겼다가 찾아서 갈려고 했는데..도장한다고 공장에

들어가버렸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쩝

"전화하고 오시지 그랬어요?"카센터 아저씨의 말

"전화는 했지요 언제까지 영업해요"라고 ㅋㅋ

서대장님차로 일단 카풀을 해서 스키샵에서 쭌뻬이 대여해서 올라갔다..이건 예전에 모글스키

시작하기전에 한번 타보거라 별로 낯설지는 않은 제품이었다

라는건 모글 시작하면서 처참하게 무너졌다..도대체 적응이 안된다

이리 꽝.저리 꽝..이모글 저모글 아무리 공략해도 자세가 나와주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신나게 타고 다니는데 혼자서 버벅대고 있고...아흥~~

스키가 문제인지 내 자세가 문제인지...하도 넘어져서 그냥 집에 들어갈까도 했지만 차가없어서

못가는 신세 -.-

혼자서 버벅대는것도 지쳐서 서대장님, 바람순이님, 겨울나기 따라다니면서 점프턴 연습.. 겨울

나기님은 대단하다....시즌내내 연습?해도 안되는 점프턴을 그렇게도 잘소화할까...ㅋㅋ 1살만

젊었어도 ㅋㅋㅋ부러버~~

정설한다는 말씀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겨울나기님과 함께모글옆의 눈들을 손으로 모아서

모글에 던지며 놀듯이 정설하고 끝~~~~~~~

바브님이 어제 천마산 모글 어떠냐고 전화하셨던데..어제 말씀드린건 타기전이고 탄후에는

강설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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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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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겨울나기 | 작성시간 05.02.23 어제 여러 닉넴의 회원님들을 뵈었네요~! 나무아님 반가웠습니다. 낼도...함께해요~~~~~!
  • 작성자바람순이^^ | 작성시간 05.02.23 모글이 그렇더라구요...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구...안되는 날이셨나봐요^^ 어제 저녁 정말 맛나게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종종..ㅎㅎ 내일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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