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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기는 기분으로 대회에 임한다고 각오는 하는데..
막상 스타트라인에 서면 떨리는 이유는 뭘까?
어렸을때 음악실기시험으로 리코더를 들고 앞에 나가서 시작할때..
긴장 되서 리코더위에 사르르 떨리는 내 손가락..
그기분 정말 싫은데..
예선에서 무지 터졌는데..예상외로 10위를 해서 의아해 했는데..
예선1차전 상대가 23위를 한분이라 좋아했는데..비브번호를 보며 찾으니깐..
예선에서 더블대피를 하던분인거 같았다...
그사람 타는걸 못보고 두번째 점프대에서 더블대피만 봤다..
사람들한테 저 사람 타는거 봤냐고 물어봤다..
대발이 왈~
"어제 더블데피 3번 하던데요??"
예선에선 넘어졌었나 보다...
으이구..미티겠당...
그런데,에어실력에 비해 모글이 좀 부족하다는 말에 힘을 얻어..
예선 1차전을 통과 했다..
예선 2차전은 김건수데몬..ㅎㅎ
차라리 잘됐다..ㅎㅎ..어차피 떨어질거 김건수씨랑 해서 떨어지는게 났지..ㅎㅎ
결과는 졌다..ㅎㅎ..그래도 부담이 없다..^^
용평대회 정말 짱 재밌었습니다..^^
악플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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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바람순이^^ 작성시간 05.02.28 헉!!⊙⊙ 띠용~~~~ 내가 알고 있는 1등이랑 틀리넴...-_-;; 뭔가 내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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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브 작성시간 05.02.28 프리, 여태 한 것만해도 엄청난거야. 즐겁게 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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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스키 작성시간 05.03.01 헉!!! 한상설 일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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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emp 작성시간 05.03.01 악플을 안달래야 안달수 없는 야리한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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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놀드 작성시간 05.03.01 ㅎㅎㅎ 세상을 속일순 있어도~ 모글팀은 못속이지요~ ㅋㅋㅋ 내년 대회엔 꼭! 진짜 그자리에 오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