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지산 스프링모글캠프의 모글 쌩초를 위한 전투 강습, 그리고 그 결과.^^

[박순백(Spark)]

벌써 금요일, 내일과 모레의 지산 스프링모글캠프가 기대됩니다.

지난 수요일에 휴가를 내고, 지산 리조트에 갔었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죠. "모글을 타러"가 아니고, 모글 타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하여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을 강습해 드리기 위하여...

마침 전날 저녁까지 내리던 비가 밤새 눈으로 변해서 가는 길도 멋졌고, 지산엔 거의 15cm 이상의 신설이 덮여있더군요. 대단한 풍광이었습니다. 아래 세 개의 트위터 글과 사진은 집사람(고성애)이 올린 것입니다.


- 아침 10시 반 정도에 찍은 사진.




- 이건 오전 강습을 마치고, 이광호 지산 전무님과 콘도 1층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창밖으로 보인 풍경이군요.

전 앞으로 지산 스프링 모글캠프가 끝나는 3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은 휴가를 내고 가고, 주말 이틀은 당연히 지산에 갈 예정입니다. 계속 초중급반을 맡아 강습할 예정입니다. 모글 스킹에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오세요. 어차피 타야할 모글, '다음 시즌에 타야지.'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시고,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빕니다.

- 김원명(산스) 선생님ㅋ은 이미 폴 두 개가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폴질의 여유가 생긴 것이지요.

- 김광순 선생님의 이 모습만 봐도 얼마나 겁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모글을 내려오는지 아실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