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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강습 후기?

작성자dudububu|작성시간12.01.26|조회수120 목록 댓글 5

어제는 색다른 경험을 한 아주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수년간 스킹을 했지만 모글밭에 딱 한번 들어갔었고, 그 때의 상황이 머리에 각인되어 지워지지 않았던 것이...
어제 강습을 받고, 강사님과 같은 반의 스킹 모습을 보면서 같이 동화되어 끝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이렇듯 저에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모글스키팀 관계자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피망님이시죠?
피망님~~~ !!! 감사합니다.
어제 강습 내용을 정리합니다.
모글에서 보겐?
정말 몰랐습니다. 모글에서 보겐을 한다는 자체를... 하지만 어제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여성분이 몸소 모글밭에서 보겐으로 내려오시는 모습을 보고서... 저는 또 한번 느낀것은 "기본"이였습니다.
슈템턴, 혹 다른 분들은 스텝턴이라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찌되었든 하중이동과 중심이동을 하면서 여기에 업/다운을 하며 슈템턴을 하는 것이 조금은 낮설었습니다.
아니, 낮설었다기 보다는 짧은 리듬에 맞춰 하중/중심/업다운을 하려니 어설펐고... 힘들었습니다.
와이드턴 이라고 하더군요...
와이드턴을 하면서 발을 모아 스킹을 못하는 초급자에게는 슈템턴 연습을 많이 해야 겠군... 생각했지요.
업/다운은 스킹을 하면서 수없이 많이 들었던 용어이지요...
하지만 모글에서도 또 업/다운을 듣게 되는군요.
다운을 하면서 스키판이 휘어지고, 업을 하면서 스키판은 원상태로 복원되면서 스키는 턴을 하게 되는 것... 참 많이 듣고 이해하는 부분이였지만 피망님에게서 들었던 내용중에 업동작을 크게 해야 한다는 것이였지요. 업동작을 크게 해야 한다... 그래야 다운동작도 커지고... 빨리 쉽게 턴을 할 수 있지요... 또 그렇게 만들어지도록 지금은(초급자) 모든 동작을 크게해야 겠지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참~ 어색한 것은 팔 동작이였습니다.
국민학교 조회시간에 했었던 "앞으로 나란히" 자세가 생각나더군요...  아니면 강시 자세같고요... 팔을 앞으로 하고 콩콩콩 뛰어가는 강시...
커서는 마치 자동차 핸들을 양손으로 쥐고 있는 그런 자세도 연상되고요... 하지만 팔은 계속해서 벌어지고, 떨어지고...
시선처리... 4턴(?) 앞을 보도록 노력하라는 말씀...
생경하게 느껴지던  모글밭이 아주 조금은 익숙(?)해 지면서 살기 위해서 고개가 들려지더군요... 턴을 하면서 힐끗힐끗 아래 모글을 보면서...
어제 첫 강습이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피망님에게 보여드리고 싶군요...
주말에 눈밭에서 핸들을 잡은 모습으로, 내 차량 앞에 있는 신호등을 바라보듯이 하고, 모글 바닥에서도 내 배꼽이 보일수 있도록 업/다운 동작을 크게 하고, 짧은 리듬을 몸에 익히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기본이 되어야 한다....
시선, 자세, 리듬, ...
추운 날씨에 애써주신 피망님에게 감사 드리면서 ...
1일 뵙겠습니다.
20000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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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12.01.26 어제 날씨가 정말 추웠습니다. 다음주까지 연습 많이 해오세요~~~
  • 작성자온몸스키 | 작성시간 12.01.26 어제 첫 강습이셨던 분들 모두 너무 잘 타시던데요^^ 첨 오신분들 기본 턴을 보면서 많이 느낀 1인입니다 ^^ 또 뵈요~
  • 작성자모글전도사대발이 | 작성시간 12.01.26 피망 선생님 싸인해주세요~~~!!ㅋㅋ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12.01.26 어제 첫 입문 하신분 4명...레벨2-1명, 레벨1-1명, 레벨2준비-2명...완전 짱~~ㅎㅎ
  • 작성자제희 | 작성시간 12.01.26 전 모글 1급입니다.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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