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료모글강습신청

24일 입문반 후기

작성자TheNick|작성시간12.03.25|조회수169 목록 댓글 1

24일 입문반에서 


에어님의 강습을 받은 더닉이라고 합니다.


제가 시즌막판에 모글에 뜻을 품고(?) 이리저리 헤매는중


이런 좋은 강습이 있다는것 뒤늦에 알고 한번도 받아 보지 못한 모글 강습을 


받아보려고 24일 아침에 운전대를 잡고 지산으로 달려 갔습니다.


10시경에 도착하니 박순백 박사님은 이미 와계시더군요


(사실 여러 사이트에서 박박사님 사진을 많이 보아왔던터라 인사를 그냥 넙죽 드렸는데 잘받아 주셨어요 ^^, 헬멧에 사인받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숫기가 없어서 ㅜㅜ, 사진으로만 뵈었을 때보다 뭐랄까 훨신 건장해(?) 보이셨습니다. 역시 사진은 사람이미지를 좀 작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10시 조금 지나 입문반은 에어님의 강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소개말씀과 포지션 강습부터 해주셨는데, 스키라는게 역시 말로는 안되는게 맞는것 같았습니다. 말씀으로는 계곡발 산쪽발 가압 등등을 설명하시다가 타는 모습을 보니 바로 이해는 됬는데 역시 제가 모글로 들어가면 이게 어느 발에 힘을 주어야 하는지 정신과 몸 모두 헷갈리더군요 ㅜㅜ 


그러다가 에어님이 업다운과 가압에 중요성을 설명주시면서 몸을 점프뛰듯이 해보라는 말씀에 몇번 시도하니 신기하게도 제가 골쪽은 아니더라도 와이드하게 모글을 타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스스로 신기하더라고용 그런식으로라면 멋지게는 아니더라도 두려움 없이 모글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강습이 끝나고 에어님 타는 모습을 보는 ....우와  그렇게 탈수 있다는게 경이롭더군요. 


베이스가 양지라 모급타시는 분들이 별로없어 직접적으로 이렇게 프리스타일을 프로급을 타는 분은 처음보는 것 이라 그런지 정말 신기 했습니다.


에어님 강습에 보답하고자 음료라도하나 뽑아 드릴려고 했는데 자판기도 모두 꺼져있어서 못드렸내요 다음에 또 뵙는다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꼭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25일 까지 가려고 했는데 친구어머님 회갑에 고향친구들이 몰려들어 저녁에 간단히 한잔 하고  일어났는데 역시 제 고질적인 문제인 스킹후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찾아 와 이렇게 결국 집에서 쉬면서 후기 남깁니다. 머리로는 엄지발가락 통증은 분명 후경으로 빠져 그런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고칠려고 해도 잘안되 걱정입니다만,   웅진풀레이도시 시즌권도 끊었으니 에어님 말씀대로 발가락을 움켜지고 정강이를 텅에 딱 붙이는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강습이 뒤늦게 알고 참여한 점이 너무 아쉽고, 

열정적으로 강습해주신 에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12.03.26 이번주 하이원에서 사주세요~~~ 일요일 오실줄 알았는데...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