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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초급반 후기(박사님 반)

작성자또치|작성시간13.01.04|조회수129 목록 댓글 3

혹시라도 클리닉 신청을 고민하시는 분이 보신다면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클리닉 참가글에 댓글을 달아야할 시간입니다~!ㅎㅎ

 

1월 2일 박사님 초급반 후기입니다.

저는 171번 체크바지이고, 카페에서는 조용히 눈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ㅎ


에어님께서 첫째는 안전~! 둘째는 후기~!라고 그렇게 강조~! 하셨는데 다음날부터 퇴근이 많이 늦어 후기도 늦었네요.ㅠㅠ

 

먼저 박사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같은 반 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게 추운 날씨였는데 박사님께서는 시간을 넘겨가면서까지 강습생에게 열정을 쏟아 주셨습니다.

 

작년 무료클리닉 마지막 두 번의 입문반 강습에 참가하고 혼자서 가끔 모글에 들어가기 시작 했습니다.

작년에는 피망님께 한 번, 프리스타일님께 한 번 강습을 들었는데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사실 초급반을 신청했지만 들이대보고 쫓아다니기 어려우면 입문반으로 도망갈 생각이었습니다.ㅠㅠ

 

글재주가 없으니 제가 느끼기에 좋았던 점만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안좋은 건 정말 아무리 열심히 생각해도 없네요~!^^

저에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글을 잘타시는 박사님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볼 수 있습니다.

평소엔 남들 타는 걸 뚫어져라 쳐다보는 걸 민망해하는 성격인데 강습을 핑계로 박사님의 스킹을 마음껏 컨닝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대장님 동영상도 자주 보는 편인데 팔과 폴이 항상 앞으로 선행해야 한다는 걸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혼자 모글을 탈 때는 까맣게 잊었나 봅니다.

박사님께서 설명해 주시고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니 팔이 아주그냥 자동으로 앞으로 나란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와이드 턴에서 폴찍는 위치는 저에게 어마어마한 발견이었습니다.ㅠㅠ

혼자 탈 때도 몸이 이걸 기억하고 있어야 할텐데...ㅠㅠ

 

박사님이 모글 슬로프를 지켜보는 현수막을 모글코스 중간중간에 붙여놓으면 모글이 잘 타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클리닉을 준비해주신 모글스키팀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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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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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13.01.04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박사님 사진을 현수막으로 만들어 모글코스 곳곳에 걸어 놔야 겠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의 후기를 보고 용기를 낼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모글스키어가 많아지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또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05 대장님 댓글 고맙습니다. 모글스키팀 모든 분들께서 모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시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13.01.07 박사님 눈빛..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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