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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수요크리닉 입문반(피망강사님) 후기

작성자펭귄|작성시간13.01.19|조회수185 목록 댓글 9

입문반에서 강습 받은 "펭귄"이라고 합니다.

펭귄이 남극신사,날지 못하는 새, 그 외의 다양한 이미지가 있지만

정작 닉네임으로 정한 이유는 제가 다니는 스키장의 초급 슬로프 이름이라 그런 초심의 마음을 갖고자 함입니다. ^^ 

 

수년간 박순백칼럼과 모글스키팀에서 모글에 대한 온라인 정보만 얻어 오다가   

학수고대했던 수요클리닉을 받기 위해 급하게 16일 당일 카페 가입하고 강습신청도 못한채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강습신청도 마감된 상태라 에어님께 가면서 문자로 수강신청을 했더니 따뜻함이 묻어나는 반가운 문자로 환영해 주셔서

한결 편한 마음으로 지산에 도착 했습니다. (^ ^)

 

함께 스키를 타는 형님이 기존 강습생이라 비브 수령과 강습신청서 작성하는 것 등을 일러주어 별 어려움은 없었으나

역시 낯선 곳에서의 어색함은 제 성격탓인지 지울 수는 없더군요. ( -.-)  

 

리프트에 동승했던 여성강습생분과 통성명도 없이 짧은 대화 나눈게 그나마 인사에 전부랄까..

슬로프에서도 다른 강습생분들과 별다른 말씀을 나누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다음 강습때는 인사 나눌때 뻘쭘하지 않도록 반갑게 받아 주세요. 

 

인터모글에 몇번 경험이 있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자 입문반에서 피망강사님께 지도를 받았습니다.

편안하고 푸근한 강사님 인상 덕분에 일단 긴장은 풀고 강습에 임했습니다.

설명은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잘못된 점 지적 하실땐 예리하지만 마음에 스크레치 안나게 해주시네요. ㅋㅋ

 

우리 피망강사님 입문반답게 강습생 하나하나 개선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시느라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 열의에 보답은 역시 실력향상이겠죠?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강원권 스키장은 모글이 국가대표 훈련코스라 감히 들이대긴 힘들듯 싶고 평사면 훈련만 죽어라~ 해야겠습니다. 

 

본격 강습전 문자로 대화 나눴던 에어님과 인사하려고 마이크 잡으셨던 분께 에어님이 누구시샤고 물었는데 본인이시라고.. -.-;; 

사진 이라도 열심히 봐뒀어야 했는데 죄송했습니다.

강습후 인사 드리고 나오려 했는데 시간에 쫓겨 귀가하느라 뵙지 못했네요. 다음 강습때 제대로 인사 드리죠.

 

피망님,에어님 그외 강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글리스트의 일원이 되도록 작은 각오를 다져봅니다. (-.-) (_ _) 



사족


비브 수령하러 스키스쿨에 가서 안내글에 적힌대로 1만2천 내려는데 1만3천원 이라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게시판 안내글이 잘못된 것인지 접수처 착오인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

(이미지 그림은 1만원으로 기재 됐는데 이참에 같이 수정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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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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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근 | 작성시간 13.01.20 비브 1만 3천원이 맞습니다. 수정해서 게시해 드리겠습니다..^^
  • 작성자--피망-- | 작성시간 13.01.21 아~~부끄럽네요
    제 강습모토중 하나가 가슴에 상처안내기입니다^^;;
    하지만 연습안하신분께는 조금 쿨합니다.
    연습 많이 하세요^^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13.01.21 아. 포스터 이미지도 수정하였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예리한 지적 감사합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13.01.21 이번주에도 뵙겠습니다. ^^
  • 작성자펭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22 제 글로 강사님들께 괜한 번거로움을 드린듯 하여 죄송스럽네요.
    대신 슬로프에서 예리한 지적질을 해주신다면 응분(?)의 댓가는 치룰 각오 되어 있습니다. ^^;;
    수요모글 모든 강사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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