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료모글강습신청

5차 후기입니다 ㅡ민경호 강사님반

작성자미켈|작성시간13.01.31|조회수222 목록 댓글 10
1월 마지막주 5차 모글 클리닉 후기입니다.
어제는 좀 난감한 일이 있었읍니다.
클리닉 시작전 에어님 께서 갑자기 이름을 부르셔서 왠일인가하고 보니 후기 잘 썼다고 여우야 님과 저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제가 뭘 드려야되는게 맞는데 오히려 선물을 받고보니 죄송하네요 수상 기념 으로 여우야님과 상의(?)해서 떡이라도 돌려야하나... 부담 팍팍 됩니다. 감사하고요 선물 잘 사용하겠읍니다. ~~~

사실 지난번 2주를 연짱 늦은 후기 쓰면서 지루한
글로 민폐주지말고 쿨하게 후기 그만써야지 했었거든요
근데 후기 잘썼다고 선물을 주시니 이걸 4자성어로 뭐라고 해야하나요? '오비이락' '주마가편' 달리는 모글러에 채찍 치시는 걸로 알고 후기 바로 쓰고있읍니다. ㅎㅎ

지난 4주차까지 피망님 반에서 열심히 달렸었고요,
이번엔 개아범 강사님 반으로 배정받았읍니다.
강습 시작전 아직도 모글 스키 안바꾸었냐고 물어보시는데 조만간 구해 봐야겠읍니다. 갱제가 어려워서...
개아범 강사님은 지난해 입문후 대여섯번쯤인가 클리닉 받았었고요, 다른분들은 '잘생겼다' ' 빛이난다' 등등 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ㅎㅎ, 저에게는 모글 지진아를 안전게 모글로 이끌어주신 모글 '싸부' 님 이네요..
오늘의 강습은 와이드턴, 잘~됐다 싶습니다.
평소 와이드를 제대로 못타고, 흡수만 하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 탔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워볼수 있을것 같았거든요...근데 점프를 하면서 테일을 과다하게 돌린다는 강사님 첫번째 지적으로 시작해서 뭔가 잘 안 됩니다.
점프를 해서 팁드롭을 해야하는데~~ 할수는 있을것 같은데~~ 왠일인지 몸이 말을 안듣읍니다.
다리가 흡수만 계속 하다보니 두번째 지적 받읍니다.
너무 기다리지 말고 팁이 모글정상을 지나면 바로 부츠 뒤를 엉덩이로 붙이면서 점프~ 점프~
결국 산모도 아닌데 몸도 무겁고 피곤해서 그냥 시도조차 못하고 오늘은 포기했읍니다.
예전 중학교대 선생님께서?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날'이 남아있으니 뭐 서둘게 있느냐 라고 하신 말씀을 되새김질(?) 해봅니다. 목표는 두시즌 더 모글 입문반이니까 2015년 4월달 쯤에도 그대로이면 ............ 이하생략 ㅎㅎ
마지막 슬로프에서 강사님 세번째 지적사항 나옵니다.예상했던거지만 모글을 타는데 '스물스물' '설렁설렁' 옆으로 타지말고 파워있게(기억이 잘안나지만) 타라고 하시네요.
오늘 왜 몸이 무거웠는지 주말에 복습하며 찾아봐야 겠읍니다. 대충 감은 오는데.....
.강습생 하나하나 원포인트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개아범 강사님 수고하셨읍니다.
모글스키팀 숨은 관계자분들도 감사드림니다. 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미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2.01 지난주 감 잡으신것 같던데요 ㅎㅎ
    올해 모글 대박나세요
  • 작성자여우야 | 작성시간 13.02.02 미켈님~~~떡 조아효~~우리 떡해가요~~~~문자주세요~~~~~~~~~히히히히^^ 010-9098-6400 입니다^^
  • 작성자이건희(맨땅에헤딩) | 작성시간 13.02.02 저 인절미 환장합니다. 콩고물 샷 추가~ 감사히 먹겠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13.02.04 자주 뵈어요.^^;;
  • 작성자에어 | 작성시간 13.02.06 미켈님 완전 잘타셔...캬.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