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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박사님반(초급반) 후기

작성자함정|작성시간13.02.14|조회수253 목록 댓글 10

5, 6차 모글크리닉을 사정상 불참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7차크리닉에 도착했습니다.
자영업이든 직장인이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개근을 하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꾸준히 나오시다 안보이시는분도 계셨지만, 매번 봐서 친숙한 분들, 새롭게 오신분, 준강대비로 오신분
모두들 모글 열정이 대단한 분들인거 같습니다. 

 

강습전 미팅에서 자그마한 이벤트가 있었고 - 여우야님, 미켈님 감사합니다 - 바로 스파르타 강습으로 들어갔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모글의 매력은 같은 상황이 한번도 없이 항상 새롭다 인거 같습니다.
어제의 모글은 눈은 소프트하고 파우더스러웠지만 그 깊이는 참 후덜덜 했습니다.
상단과 중단은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ㅠㅠ

 

다행히 강습초반엔 좌측라인에서 와이드턴을 연습했습니다.
매번처럼 박사님께서는 강습생 한명한명을 상대로 O, X를 지적해 주셨고 몇회가 지나고 나선 모두들 잘 이해하고

따라하게되었습니다.
어제의 와이드턴은 초반 강습때보단 다르게 턴호를 좀 더 크게 하라고 박사님께서 강조하셨던거 같습니다.(스키딩 절대 하지말고 카빙성으로..)
서준호대장님 글을 보니 아마 투라인와이드접설이었던 거 같습니다.

 

드디어 몬스터모글로 이동.. 후덜덜해집니다ㅎㅎ - 그냥 가끔 헛웃음이 나더군요ㅠㅠ -
여기서 박사님의 강조점은 무조건 빠른 폴체킹을 주문하셨습니다. 허나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바로바로 팔을 낸다고

생각했는데도 자꾸 뒤로만 빠지더라구요ㅠㅠ
거기다 골은 무슨 절벽같고 특히, 왼발을 밟을때ㅠㅠ 넘어지고 구르기를 수차례 했습니다ㅠㅠ
나름대로는 그동안 배웠던 점프턴, 풋컨테인먼트, 팁드롭, 립걷어차기, 시선멀리보기 등을 생각하며 런한다고 했는데 대여섯턴을 넘어서질 못하겠더라구요...
하단쯤에서는 재밌게 런 할수있었지만 ㅎㅎ


여튼 2주를 빠진후 맞이하는 박사님의 스파르타 강습은 여전히 살아있더군요 ㅎㅎ
지난번 입은 왼쪽무릎 부상으로 최선을 다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는 열심히 참여한 강습이었습니다.(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선 안되기에ㅠㅠ)

 

벌써 다음주가 마지막 크리닉이네요ㅠㅠ 강습반원들 담주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모글스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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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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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순백(Spark) | 작성시간 13.02.15 서한철 선생님, 아래 골로 내려갈 때 립의 한 편 범프의 하단을 뒤꿈치로 차서 속도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소위 힐킥(heel kick)입니다. 모글 시합에서는 이런 걸 쓰면 감점 당합니다만, 가끔은 이런 기술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설상스키(서한철) | 작성시간 13.02.26 박사님, 무엇인지 짐작은 되는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순백(Spark) | 작성시간 13.02.15 그 날의 사진입니다.^^ http://cafe.daum.net/mogulski/CEYt/11168
  • 작성자서준호 | 작성시간 13.02.17 스프링 시즌에는 같이 달려요^^
  • 작성자행인2 | 작성시간 13.02.18 저도 허리다쳐 2주 쉬다 나갔는데 적응이 안되었는지 너무많이 넘어져서 무릎이 좀 아프네요 어째든 체력이 문제네요 !!!
    2시간 탔는데 허벅지 터질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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